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불법으로 영업한 유흥주점에 머물러 경찰에 적발된 배우 최진혁이 검찰에 송치됐다.

1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최진혁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당시 함께 적발된 손님, 접객원 등도 함께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앞서 지난해 10월 최진혁은 집합제한 조치를 위반하고 불법으로 영업한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갖다 적발돼 입건됐다.

이후 최진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떠한 이유와 변명으로도 용서받지 못할 행동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 금할 수가 없다”며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다시는 무지함으로 인해 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항상 저와 제 주변을 돌아보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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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최진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