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당진시청)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7천500만 호주달러ㄱ약 644억원) 남자 복식 16강에서 탈락했다. 마르코스 기론(미국)과 한 조로 출전한 권순우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복식 3회전에서 베슬리 쿨로프(네덜란드)-닐 스컵스키(영국) 조에 0-2(3-6 4-6)로 졌다. 한국 남자 선수로는 2005년 프랑스오픈 이형택, 2018년 호주오픈 정현에 이어 세 번째로 메이저 대회 복식 16강에 진출한 권순우는 준준결승행 티켓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