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8시 30분 LA 다운타운 2가와 그랜드 에비뉴에 있는 고층 빌딩 1층 내부에서 보수공사 중이던 식당 체인점 치폴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LA소방국에 따르면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나자 일부 입주자들은 옥상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한편 이 화재로 인근 도로가 통제되는 바람에 다운타운 아침 출근길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