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이 예정보다 하루 일찍 대회를 시작해 현지 날짜로 토요일에 경기를 끝낸다. PGA 투어는 대개 현지 날짜로 목요일에 1라운드를 시작해 일요일에 최종 라운드를 치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올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이런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현지 날짜 수요일인 26일에 개막해 토요일인 29일에 대회를 마치기로 했다. 이유는 미국프로풋볼(NFL) 일정과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