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를 주고 구슬을 얻는 다는 말. 사소한 선물을 주고 값비싼 답례품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어머니들이 마더스데이에 가장 원하는 선물은 돈도 아니고, 보석도 아니고, '시간'이란다. 어찌보면 가장 쉬운 선물인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요즘은 가장 어려운 선물이다. 골프치고 술마시고 노는데는 시간을 아끼지 않지만 연로한 부모 찾아가 잠시 지내는 1시간은 아깝다. 부모가 살아계시는게 자식들에겐 가장 큰 선물이란 사실을 돌아가셔야 깨닫게 되기에 어리석은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