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좌전'에 나오는 사자성어로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 문재인 시대가 가고 윤석열 시대가 열렸다. 이런저런 걱정도 많고, 쉽지 않은 출발이다. 정치를 처음 해보는 대통령, 0.7%차로 승리한 대통령, 떠나는 대통령 보다 지지도가 낮은 대통령…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올라갈 일만 남았다.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그의 말을 믿어주고 기다려보자. 새로운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