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점은 추구하고 차이점은 미뤄둔다는 뜻. 즉  이견이 있는 부분은 일단 접어두고 의견을 같이하는 부분부터 협력한다는 말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회를 찾아 첫 시정연설을 했다. 취임식 이후 엿새 만에 이뤄진 국회 방문은 대체로 화기애애했다고 한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치열한 경쟁과 다툼이 예상되지만 그래도 협력할 것은 서로 협력하는게 좋지 않을까. 코로나19가 덮친 북한 돕기도 여야가 거국적으로 나서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