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바이든 나와야”

힐러리 클린턴(사진) 전 국무장관이 2024년 출마를 부인했다. 힐러리는 18일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본인이 대선에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말도 안 된다”라며 다음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에) 분명히 출마할 예정이고, 나는 바이든이 출마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민주주의를 잃을지도 모르는 벼랑 끝에 서 있다”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 선거(대선)에서 이기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트럼프가 2024년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는 할 수만 있다면 출마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