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섬 주지사 서명
10월쯤 지급 예정

올가을 캘리포니아 주민들에 가구당 최대 1050달러씩을 지원하는 개솔린세 환급이 확정됐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지난달 30일 납세자 1750만명에게 개솔린세를 환급해주는 내용의 조항이 포함된 3천 79억 달러 규모의 새 회계연도 예산안에 서명했다.

환급은 소득에 따라 가구당 최저 200달러에서 최고 1050달러로 차등된다.

개인 연 7만5000 달러 이하 소득자에게 350달러, 부부일 경우  연 15만 달러까지 700달러를 지급하며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숫자에 관계없이 추가로 350달러가 지급된다. 이에 따라 가구당 최대 환급액은 총 1050달러다.

또한 연 소득 12만5000달러 이하를 버는 개인에겐 250달러, 부부일 경우 합쳐서 연소득 25만달러 이하일 경우 500달러가 지급되고, 부양가족이 있다면 숫자에 관계없이 250달러가 지급돼 총 750달러를 받게 된다.

또한 연 소득이 최대 25만 달러 이하인 개인들은 200달러를, 50만 달러 이하 부부는 400달러, 부양가족은 200달러가 추가 지급돼 최대 600달러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세금 환급은 오는 10월쯤 데빗카드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