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외손녀이자 인플루언서 황하나가 수감 중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18일 네이버웹툰 도전만화에는 지난달 13일부터 ‘2045(어느 별 DNA)’가 연재됐다. 해당 웹툰은 황 씨의 아버지 황재필이 글을 쓰고 황 씨가 그림을 그렸다. 해당 웹툰은 지난 15일까지 총 3화가 연재됐다.

웹툰 아래에는 ‘2045년 인류의 상상력이 인공지능(AI)에게 추월 당한 후 세상은 어떻게 변화 될까? 놀랍게도 그 답은 인도 비자야나가라(Vijayanagara)에서 발견 된 부석(浮石: 공중에 뜨는 돌)에 담겨있었다. 이를 접한 달라이 라마는 급히 세계종교계의 리더들을 소집하고... 한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던 주인공 한지아는 2년간의 중독 치료를 마치고, 영적 각성을 위한 여행길에 오르다 우연히 [과학기술 문명 종말로 지구를 떠나는 사람들…]이라는 글을 블로그 포스팅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다. 인공지능개발로 글로벌 패권을 쥐려는 연방준비제도의 배후세력은 안티과학기술 정서를 확산시키는 한지아를 저지하려는데...과연 인류의 상상력이 AI에 추월 당하는 특이점을 한지아는 막을 수 있을까?’라는 소개말이 쓰여있다.

주인공 인플루언서 ‘한지아’가 인공지능의 추월을 막아내는 내용이 예상됐다.

한편 황하나는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뒤 항소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았고, 상고했지만 대법원에서 이를 기각하며 2019년 선고받은 징역 1년까지 더해져 총 2년 8개월의 실형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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