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지의 금융 매체'뱅크디렉터'300대 은행 평가서'종합 1위'

수익성·자본 적정성·주주의 이익 등 압도
체이스, BOA 등 메이저 은행들 모두 제쳐
헨리 김 행장 "은행명 바꾼 시점 뜻깊은 상
한인 커뮤니티의 성과…고객 성원에 감사"

PCB뱅크 지주사 PCB뱅콥이 금융 전문 매체 '뱅크디렉터' 평가에서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뱅크디렉터는 지난 2017년부터 미국 은행의 전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성장과 수익성의 균형, 그리고 장기적인 주주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300대 은행의 순위를 객관적으로 정하고 있는미국의 대표적인 금융평가 전문지이다. 구체적인 평가항목은 지난해 실적을 기반으로 한 은행의 수익성, 자본 적정성, 주주의 이익 등이다. PCB는 이번 2022년 조사에서 미국내 전체 은행중, 한인은행은 물론 체이스, BOA, 웰스파고 등 미국 메이저은행들을 모두 제치고, 뜻깊은 종합 1위의 영예를 수상한 것이다.

 PCB는 자산, 예금, 대출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2022년 2분기 현재 총 자산규모는 23억 4,456만 달러로 경기 침체의 우려 속에 전년 동기 대비 13.8%나 증가하였다. 총 예금고는 19억 9,76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나 늘어났고, 대출의 경우 18억 4,264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5%나 증가했다. 

수익성의 핵심 척도인 순이자마진(NIM)도 전년 동기 3.83%에서4.01%로 개선되는 등 상장은행 가운데 눈에 두드러진 은행 실적과 성장세를 나타내 미국의 대표적인 금융평가 전문지인 뱅크디렉터의 '랭킹 뱅킹'(RankingBanking) 평가에서 1등 은행의 영광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PCB는 현재 미국내 총13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등 서부 중심에서 중부,동부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달 23일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 지점 오픈에 이어, 텍사스주의 달라스와 캐롤턴 지점을 9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PCB의 헨리 김(사진) 행장은 "지난 7월 PCB뱅크로 은행명과 새로운 로고로 바꾼 이 시점에 이러한 뜻깊은 큰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는 PCB은행 뿐만 아니라 한인 은행과 나아가 전체 커뮤니티 전체의 성과이자 영광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여 고객의 성장을 돕는 최고의 비즈니스 뱅크의 자리를 지키고, 나아가 우리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은행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하고 "이 영광을 PCB뱅크를 성원해주는 모든 고객들과 헌신적으로 고객들의 편리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PCB뱅크는 사이트 도메인 주소를 오는 25일부터 www.myPCBbank.com로 변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