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한국산 차량을 제외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미국산 전기차를 모두 제치고 '올해의 EV'(전기차)로 선정됐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잡지 '카 앤드 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18일  최고 등급 전기차 20대를 대상으로 차의 가치, 미션 수행, 기술 발전, 운전의 즐거움 등 4가지 항목의 성능을 평가한 결과, 아이오닉5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