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 새로운 메뉴 '피자볼' 선보여 화제
크러스트 없이 토핑만 샐러드 처럼 7.99불 판매

[생생토픽]

미국에서 '크러스트'(빵 부분)가 없이 토핑만으로 만든 혁신적인 피자가 나왔다. 크러스트(를 없앤 피자다. 토핑, 치즈, 소스로만 이뤄진 제품이다.
17일 CNN에 따르면 파파존스는 '피자볼'(Pizza Bowl)이라는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다. 이 피자는 크러스트는 없고 토핑, 치즈, 소스만 용기에 담아 샐러드처럼 제공된다. 가든 베지, 치킨 알프레도, 이탈리안 미트 등 세 가지 메뉴가 있다. 가격은 7.99달러다. 이번 주는 특별 회원에게 판매되며 미국에서 일반 판매는 다음 주에 시작된다.
파파존스측은 새로운 메뉴가 피자에 대한 싫증을 줄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 피자를 즐기지 않던 사람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주는 효과가 있다고 전망했다.
파파 존스의 매출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지만, 성장은 둔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