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병들고 더위에 상하였다는 뜻으로, 고생스러운 세상살이에 시달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번엔 폭염이다. 더위의 강도나 기간이 여느때와 다르다. 과거에 남가주에서 이런 무더위를 겪어본 적이 있을까 돌아볼 정도로 너무 덥다. 코로나19에 병들고 지독한 더위에 상할라 걱정이다. 마침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찾아온 반갑지 않은 '여름의 무법자'에 굴하지 말고 모두 잘 견뎌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