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2년 반 넘게 폐쇄됐던 뉴욕 '자유의 여신상' 왕관부(사진)에 대한 출입이 12일 재개된다.
국립공원관리국은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2020년 3월 자유의 여신상 출입을 통제한 뒤 단계적으로 출입 범위를 넓혀왔으나, 왕관부는 그동안 접근이 불허됐다.
뉴욕 리버티섬에 자리한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 정부가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선물로 제작해 1886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