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색이 쪽빛보다 푸르듯이, 얼음이 물보다 차듯이 면학을 계속하면 스승을 능가하는 학문의 깊이를 가진 제자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나다는 말이다.  최근 한국이 폴란드 등 유럽 국가와 잇따라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낭보에 '방산업계의 스승' 격인 미국이 오랜 고객을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초조해 하고 있다. 유럽 국가들이 미국 대신 한국으로 눈을 돌린 가장 큰 이유는 약속한 날짜에 척척 무기를 건네주는 납기 때문. 북한과 군비경쟁을 하고 있는 한국의'빨리빨리'가 수훈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