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 두고 온라인이 떠들썩하다. 야권 네티즌들은 김 여사가 세계적 영화배우이자 자선사업가인 오드리 헵번을 따라했다고 비판했다. 반면 여권에서는 국내 연예인들도 해외 봉사활동에서 비슷한 구도로 사진을 찍었다며 반박하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 11일 헤브론 의료원을 방문했을 때 심장병 수술을 받은 아동들을 만나는 자리에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참석하지 못했던 이 환아의 집을 다음날인 12일 방문, 이같은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