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일부 지역 화씨 30도 밑,'추위주의보' 발령

LA 지역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추위주의보를 발령했다.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14일) LA카운티의 최저 기온이 화씨 47도를 기록하는 등 다음주 월요일인 21일까지 최저 기온이 40도대을 오르내리는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에 낮 최고 기온도 70도에서 73도 사이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LA 카운티 보건국은 랭커스터와 산타클라리타 밸리 지역 등은 기온이 32도 밑으로 떨어지는 등 맹추위가 계속될 것이라며 추위경보를 발령했다.
그러면서 보건국은 특히 노인, 장애인과 어린이등은 집 밖으로 나가는 횟수를 되도록 줄이고 집안에서 따뜻하게 지낼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