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가족 LA도착
타켓 매장 경비 강화

<속보> 다운타운 타겟 매장 노숙자 칼부림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당시 상황을 목격한 증인과 현장 CCTV 등을 수거해 자세한 정황과 보다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A총영사관의 강경한 경찰영사는 이같이 전하고 "한국 외교부는 유사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수사당국과의 네트워크와 신속한 대응체계 등을 점검,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영사는 "사건 다음날인 17일 피습 여승무원의 어머니와 오빠가 한국에서 출발해 LA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피해자는 가족들과 만나 안정적인 상태"라고 말하고 "담당 의사는 장시간 비행이 신체에 악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완전히 회복 한 후 귀국 할 것을 피해자에게 권유했으며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 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타겟 측은 "부상을 입은 고객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자사 모토에 따라 사건 이후 경비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