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시계·보석 강탈


LA인근에서 연쇄 미행강도를 벌인 남녀 용의자 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LAPD는 지난 6월~9월까지 잇따라 발생한 최소 4건의 미행강도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체포된 용의자는 LA 거주자인 올해 46살 루돌프 플라워스(Rudolph Flowers)와 잉글우드 거주자 올래 43살 라론 번들리(Laron Bundley), 랑캐스터 거주자 올해 35살 타니케카 해리스(Taniqueka Harris)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용의자는 각각 46세(남), 43세(남), 35세(여)로 지난해 11월 구성된 LAPD 미행강도 테스크포스팀에 의해 붙잡혔다.  이들은 주로 헐리웃과 윌셔 지역 등 LA 곳곳에서 레스토랑이나 술집에서 집으로 귀가 중인 운전자들을 뒤따라가 고가의 시계나 보석을 강탈한 혐의다. 경찰은 체포과정에서 권총과 탄약외에 훔친 물품 등을 압수하고 추가 여죄에 대해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