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루과이 경기가 열리던 24일 새벽 한인타운도 들썩였다. 곳곳에서 "대~한민국!" 함성이 울려퍼진 가운데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가 코리아타운플라자에서 주최한 합동 응원전엔 시합 1시간30분전인 새벽 3시30분부터 600여명의 한인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인회측은 4시30분쯤 350명 정도 입장, 옥상을 가득 메우자 안전을 위해 더이상의 입장을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