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과 정치의 절묘한 믹스매치로 인기를 끈 tvN 주말극 ‘슈룹’의 김혜수가 말썽꾸러기 대군들과 인증샷을 공개했다.

‘빌런’급 대비와 영의정에 맞서 대군들을 지키려 동분서주한 중전 임화령 역의 김혜수는 6일 “1년동안 가장 잼나게 본 책~#슈룹#박바라”라는 글과 함께 작품을 추억했다.

‘슈룹’은 지난 4일 16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공개한 사진 속에서 김혜수와 4대군의 사진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를 중심으로 4명의 아들들 문상민(성남대군 역), 윤상현(무안대군 역), 유선호(계성대군 역), 박하준(일영대군 역)이 극중 캐릭터만큼이나 개성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왕족 패밀리 답게 모두 왕관을 쓴 가운데 아이돌 못지않은 훈훈한 비주얼의 아들들과 함께한 김혜수의 세상 부러울 것 없는 표정이 눈길을 끈다.

회를 더해갈수록 다양한 반전과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 ‘슈룹’은 뻔하지 않은 전개로 입소문을 타며 매회 시청률이 뛰어올라 마지막회는 16.9%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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