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주장인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37ㄱ토트넘)가 국가 대표팀에서 은퇴한다. 프랑스축구협회는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요리스가 대표팀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8년 11월 우루과이와 친선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요리스는 프랑스 대표팀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우고 자리에서 물러난다. 그는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6경기에 출전, 릴리앙 튀람(142경기)의 기록을 넘어 프랑스 A매치 역대 최다 출전 1위에 올랐다. 더불어 2010년 11월부터 총 121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 역대 최장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