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케일라 시프린(28ㄱ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부 최다 우승 기록을 84승으로 늘렸다.시프린은 24일 이탈리아 크론플라츠에서 열린 2022-2023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대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 03초 28로 우승했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회전을 제패,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부 최다 우승 신기록인 83승 고지에 올랐던 시프린은 하루 만에 1승을 추가해 여자부 최다승 기록을 84승으로 늘렸다. 종전 여자부 최다 우승 기록은 2019년 은퇴한 린지 본(39ㄱ미국)이 세운 82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