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위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다 바르지 않아 홀로 깨어있기 힘듦을 의미할 때 쓰이는 사자성어다. 요즘 국민의힘 당대표 경쟁을 보고 있노라면 기가막힌다. 후보로 출마한 인물이나 후보를 흔들어대는 인물이나 하나같이 볼썽사납다. 이렇게 하면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하니 할 말이 없다. 한국 정치를 4류라고 일갈했던 이건희 회장이 만약 살아있다면 28년이 지난 지금의 평가는 5류로 후퇴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