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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외국 관광객 북적…평양 門'활짝'

    "평양에서는 이미 개혁·개방이 시작됐습니다. ". 제4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위해 10∼19일 평양을 방문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일 춘천시 중앙로 강원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달라진 평양의 모습과 대회 성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 서울대공원 주차장 인근 수풀서 토막시신 발견

    (과천=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심하게 훼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기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과천동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인근 도로 주변 수풀에 쓰러져 있던 몸통 시신을 서울대공원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 검찰 '안희정 무죄' 항소…"법리오해·사실오인·심리미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검찰이 1심에서 무죄 선고가 나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혐의 사건에 대해 20일 항소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법원에 항소장을 내고 "법리오해, 사실오인, 심리 미진 등 세 가지 이유로 항소했다"고 밝혔다.

  • 특검 "'정치특검' 비판에 대응 안해…김경수 혐의 입증 최선"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1차 수사 기간 종료를 5일 남긴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한 차례 구속 위기를 넘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보완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은 20일 오후 '드루킹' 김동원씨의 측근인 '초뽀' 김모씨를 불러 그가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개발 및 운용에 관여한 혐의와 김 지사와의 관련성 등을 추궁하고 있다.

  • '65년 넘게 기다려 드디어 만나'…남북 이산가족 첫 상봉 시작

    (금강산·서울=연합뉴스) 공동취재단 이정진 기자 = 남북의 이산가족들이 꿈에 그리던 헤어진 가족과 드디어 다시 만났다. 89명의 남측 이산가족과 동반 가족 등 197명은 20일 오후 3시 금강산호텔에서 북측 가족 185명과 단체상봉에 들어갔다.

  • "신발 30켤레·수저 20벌, 마지막이라…"

    "그동안 다리가 아파서 1년을 고생했다고. 그런데 오늘 (몸 상태가) 조금 좋네. 그래서 온 거야. ".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여하는 백성규(101) 할아버지는 19일 상봉을 하루 앞두고 집결지인 속초의 한 리조트에서 건강을 묻는 취재진의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 한국 성락교회, '복면 습격'사건

    신도 10만명이 넘는 성락교회의 한 지역예배당에서 김기동 목사 측과 반대쪽 신도들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복면을 쓴 신도들이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JTBC에 따르면 복면을 쓴 신도들이 줄지어 예배당에 들어와 여성들과 아이들을 건물 밖으로 내쫓았다.

  • [지금한국선] 1위 불닭볶음면, 2위 짜파게티

    한국 국군 장병들이 가장 많이 먹는 라면은 뭘까? 삼양식품의'불닭볶음면'시리즈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조달청이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한 달(31일) 동안의 군 장병 급식용 라면 납품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불닭볶음면 시리즈는 납품 수량이 22만268개로, 국방부가 납품받은 전체 수량(119만2517개) 대비 약 18%의 점유율을 보였다.

  • 내가 복무한 한국 군대 맞나요?

    국방부가 병사들의 '평일 일과 후 부대 밖 외출 제도'시행을 앞두고 시범 부대를 지정해 운용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19일 "내년부터 전면 시행을 검토중인 부대 밖 외출 제도의 장·단점을 평가하기 위해 육·해·공군, 해병대 13개 부대에서 외출 제도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에어컨 끄고 잔 게 얼마 만인지…열대야 사라진 날씨 '반갑다'

    (전국종합=연합뉴스) "간밤에 오랜만에 에어컨을 켜지 않고도 잘 잤습니다. 좀 살만하네요". 경북 포항에 사는 정승혜(44)씨는 지난밤 모처럼 개운하게 잠이 들었다. 계속된 폭염과 열대야로 연일 밤잠을 설치며 고생했는데 밤에 창문으로 찬바람까지 들어와 모처럼 사는 맛이 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