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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게 버티더니…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7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20시간 여에 이르는 밤샘 조사를 마친 뒤 굳은 얼굴로 귀가하고 있다. 최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던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여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삼성 후원 강요' 장시호 유죄…朴·崔 재판 영향 불가피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삼성그룹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내게 한 혐의로 기소된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가 1심에서 유죄를 받으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씨의 재판에도 영향이 불가피해 보인다.

  • 10여년 누워지낸 환자, 약 바꾸고 일주일 만에 일어나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3살 때 뇌성마비 판정을 받고 10여년 간 누워지낸 환자가 약을 바꾼 뒤 1주일 만에 두 발로 걷는 일이 벌어졌다. 환자 가족은 오진 의혹을 제기하며 뇌성마비 진단 대학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병원 측에 1억원을 배상하라는 조정 결정을 내렸다.

  • '김광석 딸 사망' 서해순씨 유기치사·사기 모두 무혐의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씨가 자신의 딸을 일부러 사망하게 만들었다는 혐의를 벗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박지영 부장검사)는 서씨의 유기치사 및 사기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 쓸쓸히 떠난 '줄리아 리'…죽어서도 재회하지 못한 부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고종의 일곱째 아들이자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 이은(1897∼1970)과 이방자 여사 사이에서 태어난 이구(1931∼2005) 씨의 마지막 순간은 비참했다. 이구 씨는 2005년 7월 16일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문 대통령 "선제타격으로 전쟁나는 방식 결단코 용납못해"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북한 핵은 반드시 해결하고 압박도 해야 하지만, 군사적 선제타격으로 전쟁이 나는 방식은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며 우리의 동의 없이 한반도 군사행동은 있을 수 없다고 미국에 단호히 밝혔다"고 밝혔다.

  • "김정은 참수는 커녕 다 몰살 당할 판"

    군 당국이 지난 1일 이른바 '김정은 참수부대'인 특수임무여단(특임여단)을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창설했지만, 다목적 헬멧 등 기본 장비조차 갖추지 못한 '무늬만 참수부대'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 '평창올림픽'잡는 한국 보신탕

    개고기 식용 반대 운동을 펼치는 미국 동물보호단체 '코리아독스'가 진행 중인 평창동계올림픽 보이콧 서명운동에 이미 22만 명이 넘게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리아독스 측은 개고기 식용을 금지하지 않으면 한국산 제품 불매 및 한국 관광 보이콧 운동도 진행하겠다고 경고했다.

  • '효과'를 '효꽈'로 발음해도 된다

    '효꽈(효과·效果)''관껀(관건·關鍵)''교꽈(교과·敎科)'의 된소리 발음이 표준 발음으로 새롭게 인정됐다. 국립국어원은 표준국어대사전 수정 내용 40건을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안간힘은 '안깐힘'말고도 '안간힘'이라고 읽어도 되고, 순이익은 '순니익'또는 '수니익'으로 읽어도 된다.

  • 대한제국 '마지막 세자빈' 하와이서 별세

    대한제국의 황태손 고(故) 이구의 부인인 '마지막 세자빈' 줄리아 리(94·본명 줄리아 멀록)가 지난달 26일 하와이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줄리아 리는 대한제국 최후의 황태자 이은의 외아들인 이구의 부인으로 조선왕가의 마지막 세자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