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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후원 강요' 장시호 유죄…朴·崔 재판 영향 불가피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삼성그룹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금을 내게 한 혐의로 기소된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가 1심에서 유죄를 받으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씨의 재판에도 영향이 불가피해 보인다.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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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누워지낸 환자, 약 바꾸고 일주일 만에 일어나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3살 때 뇌성마비 판정을 받고 10여년 간 누워지낸 환자가 약을 바꾼 뒤 1주일 만에 두 발로 걷는 일이 벌어졌다. 환자 가족은 오진 의혹을 제기하며 뇌성마비 진단 대학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병원 측에 1억원을 배상하라는 조정 결정을 내렸다.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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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딸 사망' 서해순씨 유기치사·사기 모두 무혐의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씨가 자신의 딸을 일부러 사망하게 만들었다는 혐의를 벗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박지영 부장검사)는 서씨의 유기치사 및 사기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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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히 떠난 '줄리아 리'…죽어서도 재회하지 못한 부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고종의 일곱째 아들이자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 이은(1897∼1970)과 이방자 여사 사이에서 태어난 이구(1931∼2005) 씨의 마지막 순간은 비참했다. 이구 씨는 2005년 7월 16일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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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선제타격으로 전쟁나는 방식 결단코 용납못해"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북한 핵은 반드시 해결하고 압박도 해야 하지만, 군사적 선제타격으로 전쟁이 나는 방식은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며 우리의 동의 없이 한반도 군사행동은 있을 수 없다고 미국에 단호히 밝혔다"고 밝혔다.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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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지난 1일 이른바 '김정은 참수부대'인 특수임무여단(특임여단)을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창설했지만, 다목적 헬멧 등 기본 장비조차 갖추지 못한 '무늬만 참수부대'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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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식용 반대 운동을 펼치는 미국 동물보호단체 '코리아독스'가 진행 중인 평창동계올림픽 보이콧 서명운동에 이미 22만 명이 넘게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리아독스 측은 개고기 식용을 금지하지 않으면 한국산 제품 불매 및 한국 관광 보이콧 운동도 진행하겠다고 경고했다.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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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꽈(효과·效果)''관껀(관건·關鍵)''교꽈(교과·敎科)'의 된소리 발음이 표준 발음으로 새롭게 인정됐다. 국립국어원은 표준국어대사전 수정 내용 40건을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안간힘은 '안깐힘'말고도 '안간힘'이라고 읽어도 되고, 순이익은 '순니익'또는 '수니익'으로 읽어도 된다.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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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의 황태손 고(故) 이구의 부인인 '마지막 세자빈' 줄리아 리(94·본명 줄리아 멀록)가 지난달 26일 하와이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줄리아 리는 대한제국 최후의 황태자 이은의 외아들인 이구의 부인으로 조선왕가의 마지막 세자빈이다.
2017-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