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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黃권한대행 "공정한 대선관리" 불출마 선언…5월9일 대선일 확정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범보수 진영의 유력한 대권 주자로 거론돼온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실시되는 조기 대통령 선거일을 5월9일로 지정하면서 불출마 입장을 발표했다.

  • 朴 "그날 출석…성실히 조사받겠다"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21일 검찰청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공식 통보했다. 뇌물수수 등 13가지 혐의를 받는 박 전 대통령은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박 대통령 측은 검찰이 요구한 일시에 출석해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 文 "정권교체"·安 "새로운 길"·李 "공정한 나라"…적임자론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뛰어든 예비후보들은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처음 열린 합동토론회에서 저마다 대선후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당내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이재명 성남시장·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공중파 3사와 YTN·OBS 등 방송 5개사가 주최한 민주당 대선주자 합동 토론회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 미군, 국내서 지하갱도 적 소탕훈련…北지도부 제거 연습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미군이 최근 한국에서 지하갱도에 숨은 적을 소탕하는 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사시 북한 지하시설에 몸을 숨긴 북한군과 수뇌부 등을 격멸하는 훈련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4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미 육군 66기갑연대 3대대 병력은 지난 8일 경기도 의정부 미군기지인 '캠프 스탠리'에서 적 갱도 소탕훈련을 했다.

  • 檢, 파면 4일만에 박前대통령 조사 방침…대선 전 '속전속결'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이보배 기자 = 검찰은 대선 국면이 본격화하기 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를 신속하게 매듭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이하 특수본)가 박 전 대통령을 소환할 날짜를 15일 중에 통보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 '유커 하선거부' 크루즈선, 제주에 쓰레기만 2t 버렸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항에서 하선을 거부한 3천400여 명의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을 태웠던 국제크루즈선이 제주에서 쓰레기 2t가량을 배출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제주세관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주에 온 코스타 세레나호(11만4천t급)가 제주항에 기항하는 동안 재활용 쓰레기 2t을 배출했다.

  • 美국무 주말 방중 사드 논의여부 '촉각'…中보복 향배 '분수령'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이번 주말인 18∼19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한중간 가장 뜨거운 현안인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문제가 의제로 상정될지를 두고 베이징 외교가에서 촉각을 세우고 있다.

  • 정부, '장미 대선' 선거일 5월 9일로 잠정 결정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고동욱 기자 = 정부는 '5월 장미대선'을 5월9일 치르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선일 공고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 고위 관계자는 13일 "이미 많은 이들이 분석하고 있는 대로, 우리도 내부적으로는 실무 차원에서 5월9일을 대선일로 잡아 두고 있다"고 말했다.

  • '빈 라덴 제거' 부대, 연합훈련에 참가…'김정은 제거' 훈련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오사마 빈 라덴 사살작전에 참가했던 특수전부대를 포함한 미군 특수전부대가 올해 키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 훈련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육·해·공군·해병대 특수부대뿐 아니라 합동특수전부대까지 훈련에 참가해 유사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핵심으로 하는 전쟁지도부 제거 등 변화된 임무와 부대별 성격에 따른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 장시호 "김동성과 교제 맞다, 동거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사익추구에 결정적 증거 등을 넘긴 최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씨와 교제한 사실을 밝혔다. 장시호 씨는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순실 씨와 장시호 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대한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