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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에 폐쇄됐던 뉴욕 '자유의 여신상' 왕관부 재개장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년 반 넘게 폐쇄됐던 뉴욕 '자유의 여신상' 왕관부에 대한 출입이 12일 재개된다고 CNN이 전했다. 뉴욕시 기념물을 관리하는 국립공원관리국은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2020년 3월 자유의 여신상 출입을 통제한 뒤 단계적으로 출입 범위를 넓혀왔으나, 왕관부는 그동안 접근이 불허됐다.

  • 개 2마리 공격 80대 여성 참사

    LA북동부 지역에서 한인으로 추정되는 80대 여성이 개 2마리의 공격을 받고 숨져 충격을 주고 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 빅터 밸리 지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 9분쯤  핀랜 인근 볼디 메사 지역 빅톤 스트릿과 메사 로드 교차로 부근 길에서 올해 80세의 순 한(Soon Han)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채 발견됐다.

  • 잇딴 '대낮 성폭행' 학생들 불안

    미국 서부의 명문 대학인 스탠퍼드 대학 캠퍼스에서 대낮 성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학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0일 스탠퍼드대 공공안전국(DPS)에 따르면 지난 7일 낮 12시 30분께 대학 내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한 여성이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협박당했다…죄송하다"

    미국 명문 퍼듀대학교 기숙사에서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를 받아 법원에 출두한 한인 유학생 사지민씨(22)가 현지 취재진에게 “협박당했다”고 주장했다. 7일 인디애나주 법원에서 열린 첫 심리에 모습을 드러낸 사씨는 “왜 살인을 저질렀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협박당했다”고 주장했다.

  • "지문때문에 손상, 물어내"

    "지문 때문에 작품이 영구히 손상됐다. 이를 변상하라. ". 미국의 대표적인 미니멀리즘 작가 도널드 저드(1928∼1994)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저드 재단(Judd Foundation)이 한국의 국제갤러리와 티나갤러리 등 두 갤러리를 상대로 맨해튼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 인플레 유감… "데이트하다 빚졌어요"

    美 젊은이 10명 중 2명 이상 '고물가 시대. 고급 만남은 사치' . 미국 젊은이들 중 상당수가 데이트 비용 때문에 빚을 졌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을 강타하고 있는 40년만의 인플레이션이 주된 이유다. CNBC방송은 10일 미국 온라인 대출업체 렌딩트리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 '밀레니얼 세대'(26~41세) 응답자 중 10명중 2명 이상인 22%가 데이트 비용으로 빚을 진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  LAPD 현상금 5만불 내걸어

    지난 8월 우드랜드 힐스 자택에서 강도에게 잔인하게 살해된 80대 한인 여성 살인사건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경찰 당국이 현상금을 내걸었다. 10일 폭스 11에 따르면 LAPD는 지난 8월 2일  20800 Marth) St에 위치한 주택 안에서 살해당한 뒤 불에 타 시신 절반이 그을려진 채로 발견된 김옥자(81)씨 피살사건 용의자 체포를 위한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 5만 달러 현상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인종차별 논란 LA시의장 사임

    누리 마르티네즈(사진) LA 시의원장이 인종차별 발언 논란 끝에 10일 시의장 직 사임을 발표했다. 그는 시의장 직을 내려놓지만 LA 시 6지구 시의원 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 마르티네즈 시의장은 지난해 10월 케빈 드레온 14지구 시의원과 길 세디요 1지구 시의원과 함께 백인인 마이크 보닌 11지구 시의원이 입양한 흑인 아들을 ‘액세서리’, ‘작은 원숭이’ 등으로 비유하는 인종차별적 대화를 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을 불러왔다.

  • 2년 ‘꽃길?’ 아니면 ‘레임덕?’ 갈림길

    연방 의원과 주지사, 주의원 및 지방정부 선출직을 뽑는 선거가 오는 11월 8일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4년마다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 중간에 실시돼 통상 '중간선거'로 불린다. 이번 선거에서는 연방 상원 의원 100명 가운데 35명, 연방 하원 의원 435명 전원, 36개주의 주지사 등을 새로 선출하게 된다.

  • 비행중 한 시간 더 쉰다, 왜?

    미국 연방 항공국(FBB)은 승무원의 휴게시간을 9시간에서 10시간으로 한 시간 연장하는 새로운 규정을 공표했다. 현행 규정으로는 항공사는 승무원에게 14시간 이하로 근무시키고, 이후에 9시간 휴게시간을 부여해야 한다.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은 “승무원은 모든 필수 운송 종사자와 마찬가지로 여행객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이 새로운 규정은 승무원이 업무를 보다 효율적이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며 우리 여행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안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