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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도 이런 일이?…악어거북 수프 인기에 멸종 위기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미국에서 사람들이 수십 년간 미시시피강 유역에 서식하는 악어거북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 거북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8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미국 어류·야생동물관리국(USFWS)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연방 관보 고시를 내고서 악어거북의 멸종 위기 상황을 경고했다.

  • 미 교회서 목사가 예배중에 맨몸으로 총든 남성 제압해 참사막아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미국 테네시주의 한 교회 목사가 예배중에 총을 들고 나타난 남성을 맨 몸으로 제압하며 총격을 저지해 참사를 막았다고 AP통신과 현지방송 WKRN TV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트로 내슈빌 경찰은 지난 7일 테네시주 내슈빌 라이트 미션 오순절 교회에서 예배중인 교인들에게 총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20대 남성인 데지레 바간다(26)를 16개 중범죄 가중폭력 혐의로 체포했다.

  • "돌아와 기쁩니다" 스페이스X 임무 마치고 200일만에 무사 귀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서울) 정윤섭 특파원 김연숙 기자 = 미국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이 6개월여간의 과학 실험 등의 임무를 마치고 8일 무사 귀환했다. A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던 스페이스X 우주선 크루-2(크루 드래건)는 미 동부 시간 기준으로 이날 밤 10시 30분(한국시간 9일 낮 12시30분) 예정대로 미 플로리다 앞바다에 착수(着水)했다.

  • 미 법무부, '백신 의무화' 제동 건 법원에 이의 제기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미국 정부가 100인 이상 사업장에 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법원이 제동을 걸자 미 법무부가 이의를 제기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이날 오후 미국 제5 연방항소법원에 연방정부의 백신 의무 접종 명령의 집행을 일시 중단하라는 재판부 결정을 철회해 달라고 촉구했다.

  • 흑인혼혈 딸과 비행기 탔다가…인신매매범으로 몰린 백인 엄마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에서 한 백인 여성이 흑인 혼혈 딸과 함께 비행기를 탔다가 인신매매범으로 몰려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당사자는 항공사가 인종으로 차별 대우를 했다고 주장했다. 8일 CNN에 따르면 미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매리 매카시란 여성은 지난달 22일 남동생이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딸 모이라(10)와 함께 덴버로 가는 마지막 사우스웨스트 항공기를 탔다.

  • "미국 입국 하늘 길이 열렸습니다"

     미국이 8일부터 33개 국가의 입국 조치를 허락한 가운데 독일 뮌헨에서 마이애미 국제 공항에 도착한 승무원들이 공항에 들어서면서 미국 국기를 흔들고 있다. 미국은 이날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례 마친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하늘 길과 육로를 전면 재개방 했다.

  • 뉴욕 쥐떼가 기가막혀

    코로나19 사태 이후 뉴욕의 쥐 떼가 한층 대담해진 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 쥐 떼가 과거보다 뉴욕 시민들에게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11월 초까지 뉴욕 주정부에 접수된 쥐 관련 신고는 2만1천여 건에 달한다.

  • "2세들 통일의식 확고합니다"

     한국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위원 LA협의회(회장 이순희)가 실시한 '2021 제1차 재외동포 차세대 통일의식 조사'결과를 분석한 책자가 발간됐다.  500명 이상의 한인 청소년들로부터 한반도 통일의식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결과를 도출해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 틱톡서 배운 '살려줘요' 구조 요청 손짓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는 구조요청 손짓이 미국에서 납치 위기에 있던 소녀를 구했다. 7일 CNN에 따르면 납치 상황을 극적으로 모면한 주인공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 사는 16세 소녀다. 소녀는 지난 4일 켄터키주에서 한 남성이 운전하는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손바닥을 폈다 오므리는 손짓을 내보였다.

  • 아내 말 들은 덕에 28억원 횡재

    ‘아내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정말 맞았다. 로또 복권을 사야 한다고 끈질기게 졸라댄 아내 덕에 산 복권 한 장이 우리 돈으로 28억 원이 넘는 상금을 거머쥐게 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CNN 7일 보도에 따르면, 미주리주의 한 남성은 얼마 전 차를 몰며 아내와 함께 귀가하는 길에 로또 복권을 사야 한다는 아내의 말을 들은 덕에 당첨금으로 240만 달러를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