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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정치적 동기로 승인되선 안돼"

    프랜시스 콜린스 미 국립보건원(NIH) 원장이 11일 코로나19 백신이 정치적 동기에 의해 승인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콜린스 원장은 이날 CNN 방송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일(11월 3일) 전 준비가 덜 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하라고 미 식품의약국(FDA)에 압력을 넣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허용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 실업수당 주당 ‘400불→300불' 재조정

    뉴욕주 등 “돈 없다. 배째라”…100불 낮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급하는 연방정부의 실업수당이 애초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주당 400달러가 아닌 주당 300달러로 낮춰질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WP)는 11일 백악관 고위 관계자들을 인용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실직자가 된 이들에게 지급되는 추가 실업수당이 주당 300달러로 조정됐다고 보도했다.

  • 개한테 물린 아이들 3배 급증

    코로나19 발병 이후 미국에서 아이들이 개에 물리는 사고가 급증했다. 폭스뉴스는 11일 콜로라도주 아동병원 소아과 의사들이 올봄 개에 물린 아이들의 수가 작년 동기 대비 3배 늘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의사들은 "봄과 여름에는 개 물림 사고가 일반적으로 증가하지만 올해의 증가율은 깜짝 놀랄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 얼굴 대신 '빈 의자' 사진?

    운전자의 얼굴이 찍혀 있어야 할 운전면허증에 빈 의자 사진이 인쇄된 해프닝이 화제다. 테네시주에 사는 제이드 도드는 운전면허를 갱신하고 나서 지난 6일 새로 운전면허증을 우편으로 받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 면허증에 자신의 얼굴이 찍힌 사진 대신 빈 의자 사진이 담겨 있었던 것.

  • 미국서 하루 코로나19 사망자 1천300여명…감염 확산 여진인 듯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에서는 11일 하루 1천300여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는 제동이 걸렸지만 통상 감염 확산으로부터 수주의 시차를 두고 사망자가 발생하는 여진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미국서 마스크 95% 쓰면 6만6천명 목숨 구해"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마스크를 쓰는 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시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1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회의의 부대 행사로 화상으로 연 '리야드 디지털 세계 보건회의'에서 미국 워싱턴대 보건통계학자 알리 모크다드 교수는 마스크 착용률과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크게 관련 있다고 주장했다.

  • 주정부 반발에…미 실업수당 '매주 300달러'로 재조정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급하는 실업수당이 애초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주당 400불이 아닌 주당 300불로 낮춰질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WP)는 11일(현지시간) 백악관 고위 관계자들을 인용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실직자가 된 이들에게 지급되는 추가 실업수당이 주당 300달러로 조정됐다고 보도했다.

  • 바이든, 러닝메이트에 해리스 의원…미 첫 흑인여성 부통령후보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상원 의원이 11일(현지시간) 오는 11월 대선 때 조 바이든 대선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로 낙점됐다. 미국 대선에서 여성이 부통령 후보로 두 차례 나선 적이 있었지만 흑인 여성이 지명된 것은 처음이다.

  • 다음달 25일부터 홍콩산 미국 수출품은 '메이드인 차이나'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다음달 25일부터 홍콩산 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할 때는 '메이드 인 차이나' 표시를 붙여야 한다.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11일(현지시간) 관보에 실은 공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앞으로 45일 후인 오는 9월 25일부터 홍콩산 제품의 '메이드 인 차이나' 표기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 백악관 총격 긴급 대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열 무렵 백악관 밖에서 총성이 울려 브리핑이 갑자기 중단되는 보기 힘든 '사건'이 발생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55분 쯤 트럼프 대통령이 브리핑을 막 시작할 당시 누군가 백악관 근체엇 총을 쐈고 무장경찰이 용의자를 저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