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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달러짜리 지폐 모델 변경 무산되나?

    20달러짜리 지폐 모델을 노예 해방운동을 벌인 흑인 여성 인권운동가 해리엇 터브먼으로 교체하겠다는 계획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드러나 무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6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진 샤힌 민주당 상원의원(뉴햄프셔)은 최근 '20달러 지폐 모델 변경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재무부에 문의한 결과, "지폐 디자인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이 아직 최종적으로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 불법이민 '트럼프 효과' 없다

    불법이민 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책에도 미국 국경을 몰래 넘어오다 적발된 이민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미국 국토안보부가 6일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 지난달 서류 미비로 당국에 검거된 보호자 없는 미성년자 수가 2000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 "황금시간대를 잡아라"…美방송사 간판앵커들 속속 싱가포르行

    (서울=연합뉴스) 김화영 기자 = '세기의 담판'이 될 6·12 북미정상회담이 임박하면서 미국의 스타급 방송인들이 회담 장소인 싱가포르로 향하고 있다. 거대한 외교 이벤트를 싱가포르 현지에서 생중계하기 위해서다. ABC, NBC, 폭스뉴스, CNN 등 미국의 주요 방송사들은 6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 파견될 특별취재팀을 꾸리거나, 취재진의 면면을 소개하는 등 주도권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 美덴버서 우버 기사 총격에 한인 승객 사망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40대 한국인이 공유차량 서비스인 우버를 이용했다가 운전자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7일 USA투데이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오전 3시께 유니버시티 애비뉴 인근 I-25 주간 고속도로에서 우버 차량을 이용한 한인 남성 A(45)씨가 우버 기사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 뿔난 캘리포니아 주민들 판사 '리콜'

    캘리포니아에서 현직 판사가 '리콜'(recall·소환)될 전망이다. 주민들의 요구로 투표에 의해 강제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는 상황인데, 캘리포니아에서 현직 판사가 소환되는 사례는 86년만에 처음이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피리어 코트 애론 퍼스키(Aaron Persky·56) 판사를 소환하는 주민투표가 5일 실시된 가운데, 6일 개표가 거의 완료된 상황에서 찬성표가 약 60%를 차지해 소환이 확실시됐다.

  • "김정은, 트럼프에 무릎 꿇고 빌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인단인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을 열자고 트럼프에게 '엎드려 빌었다'고 주장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줄리아니 전 시장은 이날 이스라엘에서 열린 한 투자 컨퍼런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했다가 재추진한 배경에 관해 이 같이 말했다.

  • 미국인들 '생수'만 마신다?

    생수(bottled water)가 음료제품 가운데 용량 기준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수와 탄산 청량음료(carbonated soft drinks)는 간극이 날로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청량음료를 택하기보다 생수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입사하면 2만달러, 이주비로 1만달러"

    '우리 회사에 입사하면 수당으로 2만달러 드립니다. ' '우리 주(州)로 이사 오는 근로자에게 정착비로 1만달러 드려요. '. 실업률이 18년 만에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미국에서 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서 벌어지는 치열한 '구인 전쟁' 백태다.

  • "50세까지 혼자라면 결혼하자"

    "만약에 우리 둘다 50세가 넘어서도 혼자 살고 있다면 그때 결혼하자. ". 혹시 젊은 시절 이런 말을 주고 받은 이성 친구가 있는가. 말은 그럴듯하고 멋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나기는 쉽지않다. TV드라마라면 모를까.

  • "10억 해외금융계좌 있나요" 

    지난해 해외 금융계좌 잔액 합계가 10억원이 넘는 한국 거주자와 법인은 다음달 2일까지 한국 국세청에 신고해야 한다. 미국 영주권자나 시민권자 한인도 한국에 2년간 183일(6개월) 이상 장기체류한 경우 신고 대상에 해당한다. 4일 한국 국세청은 오는 7월2일까지 거주자 및 내국법인이 해외 금융계좌에 보유한 잔액의 합계가 지난해 매월 말일 중 하루라도 10억원을 넘었으면 해당 자산을 관할세무서나 국세청 홈택스에 신고해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