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트럭 기사인 한인 최모(52)씨는 올해 들어 급여가 2. 50달러 늘어 시간 당 19. 50달러를 받게 돼 기뻤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두 아이와 아내를 부양해야 하는 최씨에게 별로 나아진 것이 없었다. 헉헉대기는 마찬가지. 최씨는 "은행 잔고는 늘 제로다.
2018-02-27
-
미국 국방부가 연방 법원의 명령에 따라 올해부터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입대를 허용한 이후 처음으로 트랜스젠더 병사 한 명이 정식 입대 절차를 마쳤다고 CNN 방송이 26일 보도했다. 데이브 이스트번 국방부 대변인은 "이 병사는 의료진의 신체검사를 통과했고 복무 능력을 포함해 모든 조건을 충족시켰다"고 말했다.
2018-02-27
-
여배우 성추행·성폭행 의혹에 휩싸이며 성폭력 피해 고발 캠페인 '미투(Me Too)'운동을 촉발시킨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이 세운 영화사가 곧 파산 신청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와인스타인 컴퍼니는 25일 이사회 명의 성명을 통해 "회사 매각을 위한 협상이 무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8-02-27
-
미국에서 전업주부는 경력단절여성(경단녀)보다 취업이 2배나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6일 경영 전문매체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사회학과 케이트 바이스하르는 전업주부나 경력단절여성이 재취업을 원할 경우 어떤 상황에 직면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몇 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2018-02-26
-
라스베가스를 떠나는 여행자들이 공항에서 짐을 부치기 전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이 하나 있다. 일명 '사면 박스'(amnesty box)라 불리는 수거함이 그것이다. 공항 출입구에 세워진 이 수거함 용도는 뭘까. 바로 마리화나 수거용이다.
2018-02-26
-
플로리다주 고교 총기 참사 사건이 미국 내 최강 로비단체라는 미국총기협회(NRA)를 코너로 몰고 있다. 반복된 총기 사고에도 끄떡없었던 미국의 '총기 소지 권리'도 조금씩 흔들리는 모양새다. 거센 여론에 "이번에는 실효성 있는 총기 규제 정책 도입될 것 같다"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018-02-26
-
미국 정부가 오는 5월 이스라엘 주재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기겠다고 23일 발표하면서 팔레스타인과 아랍권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가 모두 성지로 여기는 예루살렘은 국제법상 어느 국가에도 속하지 않는다.
2018-02-26
-
플로리다 주 고교 총격 참사를 계기로 총기규제 찬성여론이 뚜렷해졌다고 미 CNN방송이 25일 보도했다. CNN이 지난주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성인 1천16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0%가 “더 강한 총기규제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2018-02-26
-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위치한 럭키 드래곤 호텔(사진)과 카지노가 파산 신청을 했다. 지난 2016년 11월 중국인 손님을 주 타켓으로 카지노 내부를 용과 황금색 색상, 바카라 테이블 등 중국을 테마로 개장한 럭키 드래곤 호텔&카지노는 204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스파, 카지노 등을 갖추고 있다.
2018-02-23
-
라스베가스 주택 가격이 경기침체 후 최저점과 비교해 두 배로 상승했다고 라스베가스리뷰저널(LVRJ)이 22일 전했다. LVRJ는 부동산 정보 업체인 질로우의 분석자료를 인용해 현재 라스베가스 지역 주택 중간가는 24만6700달러로 추정되는데, 이는 경기침체 후 주택 가격이 최저치를 찍었던 2011년 가을의 11만5700달러의 두배 이상되는 가격이라고 밝혔다.
2018-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