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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매매 광고 올리면   사이트도 법적책임"

    인터넷 사이트에 성매매 관련 콘텐츠가 올라오면 해당 사이트에도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법안이 27일 연방 하원에서 통과됐다. 그동안은 성매매 광고물 등이 온라인에 게시될 경우 사이트 운영자는 처벌을 피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성매매의 '플랫폼' 역할을 한 사이트에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다.

  • 美 고교들 '백팩 등교' 금지

    미국 내 일부 고등학교에서 플로리다 주 고교 총격 참사 이후 학생들이 백팩을 메고 등교하는 것을 막고 있다고 폭스뉴스와 플로리다 현지신문 마이애미 헤럴드가 27일 보도했다. 모두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플로리다 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 총격범 니콜라스 크루스(19)가 백팩에 다량의 탄환을 소지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백팩이 무기를 휴대할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 조니워커 '여성용' 나온다

    약 200년 역사를 가진 위스키 조니 워커(Johnnie Walker, 사진)가 사상 처음으로 여성 애주가를 겨냥한 제인 워커(Jane Walker)를 출시한다. 26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세계 최대 증류주 업체인 디아지오는 다음 달 미국에서 한정판으로 제인 워커를 선보인다.

  • 600만명 나가고 500만명 들어왔다

    근 10년간 타주에서 캘리포니아로 들어온 인구보다 캘리포니아에서 타주로 빠져나간 인구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로 젊고, 교육수준이 낮은 편이며 소득이 높지 않은 사람들이 타주로 많이 떠난 반면, 고령에 고학력·고소득자들이 많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 곧 재선 도전 '깜짝선언'

    도널드 트럼프(사진) 대통령이 조만간 재선 도전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보수 시사평론가 매트 드러지는 27일 자신이 운영하는 '드러지리포트' 웹사이트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주 중 2020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 누구나 사용 '무성별 화장실'

    미국 페어뱅크스에 있는 알래스카대학교에 모든 성별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사진)이 등장했다. 이 화장실은 여성, 남성, 성전환자, 장애인 등 성 정체성이나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 "임신 줄어들면   경기침체 신호"

    경기 침체 6개월 전부터 임신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처음으로 나와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경기 침체 시점을 알고 싶다면 얼마나 임신을 했는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연구자들은 권고하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전미경제연구소(NBER)는 26일 보고서를 내고 과거 3번의 미 경기 침체기에 앞서 6개월 전 임신한 여성의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 DACA, 최소 1년은 그대로 유지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다카) 폐지 결정이 연방 지방법원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제동이 걸렸다. 대법원의 이번 결정에 따라 70만에 이르는 불법 체류 청년들은 당분간 추방 걱정을 하지 않고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 "봉급 올라도 죽을 맛" 중산층…당신은?

    # 트럭 기사인 한인 최모(52)씨는 올해 들어 급여가 2. 50달러 늘어 시간 당 19. 50달러를 받게 돼 기뻤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두 아이와 아내를 부양해야 하는 최씨에게 별로 나아진 것이 없었다. 헉헉대기는 마찬가지. 최씨는 "은행 잔고는 늘 제로다.

  • '성전환자' 첫 입대 

    미국 국방부가 연방 법원의 명령에 따라 올해부터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입대를 허용한 이후 처음으로 트랜스젠더 병사 한 명이 정식 입대 절차를 마쳤다고 CNN 방송이 26일 보도했다. 데이브 이스트번 국방부 대변인은 "이 병사는 의료진의 신체검사를 통과했고 복무 능력을 포함해 모든 조건을 충족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