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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중인데 … 우크라이나 해수욕장 개장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 오데사의 일부 해변이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지 약 1년 반 만에 공식 개방됐다. 12일 CNN에 따르면 올레 키퍼 오데사 주지사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데사 해변 6곳이 공식적으로 개방됐다고 밝혔다.

  • '정체 국면' 우크라이나, 한국전쟁 닮아가나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국전쟁(1950∼53년)을 닮아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전문가를 인용해 보도했다. 침략을 당한 쪽이 파상공세로 반격했지만, 침략국을 굴복시키는 데까지는 나아가지 못한 채 장기 교착 상태를 이어간 6·25전쟁을 닮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 영국 BBC, '이유를 묻지 말라' 한국 Mudjima 범죄 조명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영국 BBC 방송이 13일(현지시간) 폭력 범죄율이 낮은 것으로 유명한 한국에서 최근 잇따르고 있는 '묻지 마 식 범죄'를 조명했다. BBC는 한국이 서울 신림역, 성남 서현역 등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발생한 흉기 난동과 잇따르는 모방 범죄 예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묻지 마'를 알파벳으로 그대로 표기한 'Mudjima'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 몸 속에 '은밀하게' … 딱 걸렸어

    몸속에 마약을 넣고 운반하는 일명 ‘보디패커’ 수법으로 홍콩에 코카인을 밀반입하려던 브라질 국적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 11일 홍콩 더스탠다드 등 현지 언론은 최근 브라질에서 홍콩으로 입국한 27세 남성 관광객이 약 85만 홍콩달러(약 1억 4300만 원) 상당의 코카인 770g 체내에 숨긴 사실이 확인돼 즉시 체포, 법원에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 다리 길어 보이려고 배꼽 위에 가짜 배꼽 스티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중국 내 가짜 배꼽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는 여성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체 비율 보정이 목적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 가짜 배꼽을 진짜 배꼽보다 높은 곳에 붙인 후 하의를 올리면 가짜 배꼽의 위치부터 허리로 보여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 한인 아이 여행 가방 납치 '발칵'

    필리핀에서 한국 어린이가 납치됐다가 7시간 만에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30대 남성 한 명이 한인 교포의 집에 침입해 피해 아동을 납치한 뒤 대형 여행 캐리어에 넣고 이동했다. 괴한은 수백 미터를 이동해 주차장에서 차량을 타고 사라졌고, 피해 아동이 있는 대형 여행가방을 끌고 이동하는 모습은 인근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잡혔다.

  • 무대서 남성 멤버간 키스 퍼포먼스 英밴드, 36억원 손해 배상 피소

    말레이시아 음악 페스티벌에서 남성 멤버간 키스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영국 밴드가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12일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음악페스티벌 굿 바이브스를 주최한 공연기획사는 이 행사에 출연한 영국 밴드 '더 1975'를 상대로 1천230만 링깃(35억7천만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 ‘신기록 욕심’에 죽어가는 짐꾼 놔두고 등반 강행?

    노르웨이의 유명 산악인이 죽어가는 짐꾼(포터)을 구하지 않고 히말라야 등반을 강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11일 CNN방송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산악인 크리스틴 하릴라는 네팔인 셰르파(산악 등반 안내인)와 함께 지난달 27일 히말라야 K2의 정상에 올랐다.

  • 일본 매독 확산, 통제불능 초비상

    일본에서 매독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환락가 뿐만 아니라 지방 도시들까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성병 전문의 부족으로 통제불능 상태까지 이르렀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본 매체 일간 겐다이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달까지 올해 들어 벌써 8349건의 신규 매독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한국내 이란 자금 스위스로 이체…미국인 5명 감옥서 호텔로"

    (테헤란·카이로=연합뉴스) 이승민 김상훈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의 협상 타결에 따라 한국에 동결돼 있던 이란 자금이 스위스 은행으로 이체됐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11일(현지시간) 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미 제재 준수 명목으로 인해 한국과 이라크 은행 계좌에 불법적으로 동결돼 있던 100억 달러(약 13조2천억원) 이상의 자금에 대한 접근권을 마침내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고 IRNA 통신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