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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탈 털리는 프리고진…"푸틴에 자산 몰수당할 수도"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반란을 일으킨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에게 지급한 돈의 사용처를 조사하겠다고 한 것이 프리고진의 자산을 몰수하기 위한 수순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한두살 어려진 한국"…외국 언론에 비친 신기한 나이 조정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된 첫날인 28일 주요 외신들은 "한국인들의 나이가 하루 새 한두살씩 어려졌다"며 관련 소식을 관심 있게 전했다. 일부 외신은 위계 서열을 중시하는 한국 문화에서 나이 변화가 갖는 의미를 소개하기도 했다.

  • 4년 만의 엘니뇨에 치명적 열대성 전염병 확산 우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올해 엘니뇨 현상이 가장 심각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따라 지구 기온이 상승할 뿐 아니라 열대성 전염병이 창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 바그너 반란 사전탐지한 美…"나토 동맹국 대부분에 안 알려"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 정부는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반란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지만 관련 정보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대부분 동맹국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CNN 방송은 26일 미 정보당국이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그룹 수장이 어디에서, 어떻게 러시아 본토로 진격할지를 포함해 무장 반란과 관련해 매우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다고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 바그너 활개 친 배경은…"강대국 대결하는 시대엔 테러가 기승"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이나 중국이 '공공의 적'이던 테러리즘 대응에서 눈을 돌려 서로 경쟁하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테러 위험이 기승을 부리게 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 시사지 뉴스위크는 26일(현지시간) '유럽 위험 규제 저널'(European Journal of Risk Regulation)에 실릴 예정인 '실존하는 테러리즘' 논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 펄펄 끓는 지구촌…폭염 사망자 속출에 각국 대응 비상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아시아와 유럽, 미국까지 세계 곳곳이 폭염과의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사망자까지 속출하면서 각국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최근 인도 일부 지역의 기온이 섭씨 47도까지 올라갔으며 인도 보건당국을 인용해 최근 몇 주간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44명이라고 보도했다.

  • 가장 흔한 마약 물질은 '대마초'

    최근 10년간 전 세계 마약 투약자가 23%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세계 마약 보고서 2023'를 발표했다.  UNODC가 파악한 2021년 전 세계적 마약 투약자 수는 2억9600만명으로 2011년 초 2억4000만명에서 23.

  • 대통령이 국민 3명, 반려동물 24마리 통치 

    미국 네바다주 사막에 위치한 총면적 5. 8㎢의 ‘초소형 국가’몰로시아 공화국이다.  이 나라는 방문 전 메일로 허가를 받으면 대통령이 직접 45분간 가이드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 사람 101명과 '강아지 한마리?'

    북미지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캐나다 토론토의 신임 시장을 뽑는 선거에 101명의 후보에 더해 강아지 한 마리가 입후보해 화제다. 25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6살 된 울프 허스키 종 강아지인 '몰리'로 주인인 토비 힙스와 함께 동절기 과도한 소금 성분의 제설제 사용 금지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토론토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프리고진의 반란에 '숨죽인 3國'

    프리고진의 반란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리더십에 결정적인 타격이 가해지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나라는 현재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될 전망이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푸틴의 군부 장악력이 크게 약화해 전쟁이 조기 종식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