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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대학생 "배고파 먹었다"

    최근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작품을 한 관람객이 훼손한 사건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 벽에 바나나를 붙인 1억5000만원(12만달러)짜리 현대 미술 작품을 먹어버린 것이다.  . 미술관 측은 “지난달 27일 점심쯤 한 남성이 벽에서 바나나를 떼어 먹고 껍질을 붙여놨다"고 말했다.

  • 기시다 지지율 52%

    기시다 후미오(사진)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한일 관계 정상화 등 최근 외교 성과에 힘입어 8개월 만에 50%대를 돌파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난달 28~30일 18세 이상 일본 국민 816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시다 총리 내각의 지지율이 52%로 3월 조사 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 교황 "해야 할 일은 하겠다"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비밀 평화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 본토로 강제 이주된 우크라이나 어린이의 귀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달 30일 사흘간의 헝가리 방문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중 비행기에서 동행한 취재진에게 "대중에 공개되지 않은 임무를 진행 중"이라며 "때가 되면 이에 대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 노동절 1억명 '보복 여행' 폭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오랫동안 억눌렸던 중국인들의 ‘보복 여행’ 심리가 노동절 황금연휴(4월 29일∼5월 3일)를 맞아 제대로 폭발했다. 중국 전역의 관광지가 몰려드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몸살을 앓는 사례가 포착되고 있다.

  • 우파 '친대만', 좌파 '친중국'을이겼다

    중국과 대만의 대리전 양상을 띠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모은 파라과이 대선에서 ‘친대만’ 성향인 산티아고 페냐 집권당 후보가 승리했다. 금전 외교를 앞세운 중국에 몇 안 되는 수교국을 차례로 뺏겨온 대만은 파라과이를 지키는 데 성공하며 한숨 돌리게 됐다.

  • 리움미술관 카텔란 작품 훼손한 대학생 두고 논란 계속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최근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작품을 한 관람객이 훼손한 사건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리움미술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1시께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 '코미디언'을 한 관람객이 훼손했다.

  • 총알 빗발친 수단서 환자 곁 지키던 미국인 의사 피살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군부간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수단에서 의료 지원이 절박한 현지 주민들을 돌보는 데 헌신했던 미국인 의사가 최근 강도로 의심되는 괴한들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AP통신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 "성폭행 허용일 선포"…좀비처럼 되살아난 틱톡 가짜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남성들이 4월 24일을 '성폭행의 날'로 선포했다는 가짜뉴스가 2년 만에 다시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유포돼 물의를 빚고 있다고 AFP 통신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틱톡에는 남성들이 "다수 남성이 4월 24일을 성폭행의 날로 선포하고, 이날 하루 성폭행를 자유롭게 저지를 수 있게 허용했다"라는 내용의 가짜뉴스 게시물이 퍼졌다.

  • 호주서 13세 소년이 차 훔쳐 몰다 '쾅'…3명 숨져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호주에서 13세 소년이 차를 훔쳐 달리다 다른 차들과 충돌해 3명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1일(현지시간) ABC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0시45분께 퀸즐랜드주 메리버러에서 13세 소년이 메르세데스 벤츠 자동차를 훔쳐 운전하다 3명의 여성이 타고 있던 홀덴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충격을 받은 홀덴 승용차는 또 다른 마쓰다 승용차와 부딪혔다.

  • '처형 스타일' 탕!탕!탕! 8명 총기 살해

    텍사스주의 한 가정집에서 총격으로 5명이 숨지는 끔찍한 총기 난사 사건이 또 발생했다. 범인은 자기 집 앞마당에서 사격을 하던 중 릫아이를 재우니 조용히 해달라릮는 이웃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39세난 히스패닉계 용의자 프란스시코 오로페즈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