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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천년전에도 마약은 있었다

    약 3천 년 전 청동기 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머리카락에서 식물성 환각물질이 검출됐다. 스페인 바야돌리드대학의 엘리사 게라-도세 교수 연구팀은 7일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서 청동기시대 장례 공간으로 사용된 스페인 섬 메노르카에 있는 동굴에서 찾은 머리카락에서 식물성 환각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 멕시코 '무더기 실종' 모두 발견…"여행객 아닌 이민자"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 도로 한복판에서 대거 행방이 묘연해졌던 수십명의 실종자들이 모두 발견됐다. '몸값 요구'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납치 가능성에 무게를 뒀던 멕시코 검찰은 수색 대상자의 신분을 여행객이 아닌 이민자로 확인하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러시아인 80.4%가 푸틴 신뢰…국정 지지율은 77.9%"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한 러시아인의 신뢰도가 80%를 넘는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자국 여론조사 기관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러시아 여론조사센터(VTsIOM)는 푸틴 대통령에 대한 러시아인의 신뢰도가 1주 전보다 0.

  • 中 분노시킨 '쇠사슬녀' 사건 남편 징역 9년…'학대·불법감금'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지난해 중국인들을 공분케 한 '쇠사슬녀' 사건의 피해자 남편 둥즈민(56)에게 징역 9년이 선고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 전했다. 장쑤성 쉬저우의 법원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성명에서 8명의 아이를 출산한 샤오화메이를 학대하고 불법 감금한 혐의로 둥즈민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 10명 탑승 자위대 헬기 실종

    사단장 등 10명을 태운 일본 육상자위대 비행대 소속 헬기가 오키나와 상공에서 사라졌다. 일본 방위성은 6일 오후 4시33분쯤 육상자위대 헬기가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주변을 비행하던 중 레이더에서 항적이 사라졌다고 발표했다.

  • 복권 당첨 여성, '이혼할 결심' 2배 '쑥'

    복권에 당첨된 여성 당첨자의 이혼 위험도는 2배로 높아지지만, 남성 당첨자는 되레 이혼 위험이 감소하고 출산율이 높아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즈(NYT)는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최근 발표한 ‘재력이 결혼과 출산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최근 10년간 스웨덴에서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을 추적조사한 결과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 '조종석에 맹독성 코브라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경비행기 조종사가 비행 중 조종석에서 맹독성 코브라를 발견해 비상착륙하는 일이 벌어졌다. 조종사와 승객 4명은 다행히 무사했지만, 사라진 코브라는 지금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고 AP 통신이 6일 보도했다.

  • 폭탄이었다…신랑 등 2명 참사

    옛 연인에게 폭탄이 장착된 홈시어터 기기를 결혼 선물로 보내 신랑 등 2명을 숨지게 한 인도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주의 카비르담 지역에서 최근 결혼한 20대 농부 헤멘드라 메라위는 자택에서 홈시어터를 선물로 받았다.

  • 모든 관저 집무실이 똑같네…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암살될까 두려워 스스로 세상과 단절한 채 살고 있다는 내부자 출신 증언이 나왔다. 전직 러시아 연방경호국(FSO) 통신보안담당자 글레프 카라쿨로프(35)는 영국 탐사보도 전문매체 도시에센터가 4일 공개한 인터뷰에서 “푸틴은 현실 감각을 잃어버린 전쟁 범죄자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대리모 낳은 아기 아빠는 죽은 내 아들" 

    대리모를 통해 아기를 얻어 나라를 들썩이게 한 스페인 국민 배우가 이번엔 아이 아빠의 정체를 공개해 또 한 번 스페인을 발칵 뒤집어놨다. 5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스페인 배우·방송인인 아나 오브레곤(68)은 잡지 '올라' 인터뷰에서 최근 대리모를 통해 얻은 딸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3년 전 사망한 자신의 아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