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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오염 탓 전세계 태아 사산 한해 100만 건"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대기 오염으로 인한 전세계 태아 사산이 한 해 약 100만 건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가운데 약 50만 건의 사산은 대부분 화석 연료를 태울 때 나오는 2.

  • 中, 시위자 대대적 검거 나서…휴대폰·소셜미디어 등 추적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중국 당국이 지난 24일 우루무치 화재 사고로 촉발된 시위를 차단하는 한편 시위 참가자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에 나섰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3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 공안당국은 현장 채증 사진·영상과 텔레그램 등 메시징 앱, 소셜미디어(SNS), 휴대폰 추적 등을 통해 시위 참가자 체포에 나섰다.

  • 교도소 '연말 특전', 월드컵 시청

    태국이 전국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에게 '연말 특전'으로 카타르 월드컵 축구 경기 중계방송을 볼 수 있게 했다. 28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법무부 교정국은 재소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그들이 운동과 스포츠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기를 바란다며 월드컵 중계방송 시청을 허용한다고 전날 밝혔다.

  • 산사태 쑥대밭 스키아섬…7명 사망

    26일새벽 이탈리아 나폴리 서쪽의 이스키아섬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27일 현재까지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주민들은 불법 건축으로 인한 벌목과 시멘트 공사가 산사태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은 산사태 발생 다음 날 잔해에 파묻혀있는 버스들의 모습.

  • "예수, 트렌스젠더 가능성 있다”

    영국 최고 명문 대학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분법적 남녀 성별 구분에 해당하지 않는 ‘트랜스젠더’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런 주장은 즉각 이단 논란으로 번졌다. 26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 트리니티 칼리지의 조슈아 히스 연구원은 20일 대학 예배에 초청 설교자로 나서 중세·르네상스 미술작품과 유물 등을 근거로 ‘예수 트렌스젠더설’을 주장했다.

  • 저항의 상징 된 '백지 시위'

    중국 당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항의하는 중국 시민들이 챙기는 준비물이 하나 있다. 바로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은 하얀색 종이다. 왜 하필 백지일까. “시민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우리는 모두 그것(백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다.

  • "우리 아들을 집으로 돌려보내 주세요"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절망과 공포로 밤을 지새운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견된 러시아 병사들의 어머니들이 종전과 철군을 요구하는 청원 운동을 시작했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전에 동원되거나 징병된 군인들의 어머니들은 여성의 날인 27일 여성 반전운동단체 '페미니스트 반전저항'(FAR)과 함께 온라인 청원사이트 체인지(change.

  • 인니 지진 사망자 321명으로 늘어…도로유실에 이재민 지원 난항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치안주르에서 발생한 지진 관련 사망자의 수가 318명으로 늘어났다. 지진으로 인한 이재민은 7만 명이 넘었지만, 지진으로 도로가 막히면서 이들의 지원도 난항을 겪고 있다.

  • 공산당 정권 퇴진 외친 中시위대…딜레마에 빠진 시진핑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집권 3기'를 시작하고 한 달여 만에 위기에 처한 모습이다. 미중 경제·안보 위기의 갈등과 대립의 파고가 높아지는 속에서 사실상 '제로 코로나' 정책이 촉발한 시위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여서다.

  • "예수에게 양성 신체가?"…英 대학서 나온 주장에 이단논쟁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영국 최고 명문 대학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분법적 남녀 성별 구분에 해당하지 않는 '트랜스젠더'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단 논쟁이 불거졌다. 27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 트리니티 칼리지의 조슈아 히스 연구원은 20일 대학 예배에 초청 설교자로 나서 중세·르네상스 미술작품과 유물 등을 근거로 이같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