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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구리 니가 왜 거기서 나와?…영하18도 컨테이너서 한달여 생존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국너구리 한 마리가 미국에서 베트남으로 실려 온 냉동 컨테이너에서 한 달여 동안이나 지내며 살아남았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전했다. 7일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야생동물 보호단체인 '자연을 위한 교육'(ENV)은 지난달 30일 호찌민의 한 식품 회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 코로나19에도 억만장자 재산 증가…10조달러 첫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충격에도 세계 억만장자(Billionaire) 들의 재산이 오히려 늘면서 사상 처음으로 10조달러(약 1경2천조원)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UBS 은행과 회계·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발간한 억만장자 보고서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세계 억만장자들의 재산은 10조2천억달러로 사상 처음 10조달러를 넘어섰다.

  • 코로나19 바이러스 모양 디저트 내놓은 체코 카페

    (프라하 AFP=연합뉴스) 체코 프라하의 한 카페에서 6일(현지시간) 여종업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모양으로 만든 디저트를 들고 있다. 체코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8만1천명이 넘고, 확산율이 스페인만큼이나 심각해 유럽에서 최악의 수준이다.

  • 뇌 속에 기생충 가득…왜?

    끔찍한 두통에 시달리다 병원에 간 20대 호주 여성의 뇌에서 커다란 기생충들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CNN은 잦은 두통과 시력 이상 등을 호소한 20대 호주 여성이 최근 병원 검사에서 뇌에서 기생충이 자라는 '신경낭미충증'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 "니들이 인생을 알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은 이 할머니를 두고 하는 말인듯 싶다. 쓰촨성 출신의 셩루이링 할머니는 올해 90세지만 누구보다도 젊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셩 할머니는 평범한 온라인 쇼핑몰의 시니어 모델이 아닌 유명 패션 잡지의 화보와 표지에서도 얼굴을 볼 수 있을 정도의 유명인사다.

  • 코로나 사태 폐쇄후  재개방 '히말라야' 

    바레인 왕자가 포함된 등반팀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시 폐쇄됐다가 재개방된 네팔 히말라야에서 올해 처음으로 등정에 성공했다. 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레인 왕자 등반팀은 전날 히말라야 로부체봉의 정상(6천119m)을 밟았다.

  • 강도 잡으랬더니 강도질을?

    나이지리아에서 강도와 납치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무장강도 특별대응팀(SARS)이 오히려 시민들의 금품을 갈취하고 공갈·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나이지리아 경찰은 4일 SARS와 경찰 내 다른 특별조직들이 시민갈취의 수단으로 이용했던 검문검색을 금지했다고 영국 B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 베네치아 구한 '모세의 기적'

    해수면 상승으로 수몰 위험이 높아진 이탈리아 북부 '물의 도시' 베네치아가 '모세'(MOSE)로 명명된 강철 수문 장벽 시스템 덕분에 고질적인 침수 피해를 면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3일 처음 가동된 조수차단용 이동식 수문 시스템이 122㎝ 높이의 조수 유입을 막아내며 베네치아는 산마르코 광장 등 도시 내 주요 명소가 물에 잠기는 사태를 피했다.

  • 폭탄맞은 크루즈 업계, '폐선' 산업이 뜬다

    세계 크루즈 산업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다. 전 세계 바다를 누벼야할 초호화 크루즈가 줄줄이 폐선의 길을 걷고 있다. 최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로 크루즈 업계가 초호화 크루즈를 고철로 팔아넘기는 지경에 이르렀다.

  • "부당한 경찰수색에 대비하라"

    흑인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검문검색을 당했을 때 스스로 증거를 확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영국 흑인 변호사가 설계해 무료로 배포했다. 앱을 켜서 녹화를 시작하면 영상은 암호화를 거쳐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 저장되는 구조라 몸싸움을 하다 스마트폰이 고장 났거나, 압수됐을 때에도 증거를 손에 쥐고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