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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대란? 이젠 '인공호흡기' 전쟁

    "마스크가 문제가 아니다. 이젠 인공호흡기 전쟁이다. ". 코로나 19 대재앙 앞에서 전세계가 '인공호흡기'(ventilator)확보 전쟁에 돌입했다. 확진자 치료 과정에서 인공호흡기 부족으로 대규모 사망자를 낳은 이탈리아의 의료시스템 붕괴를 목격한 각국 정상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국민 치료를 위한 재고 확보에 나선 것이다.

  • "불가항력은 면책"…코로나19로 도쿄올림픽 취소시 환불 논란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올림픽이 취소될 수 있다고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올림픽 관람권 환불 규정이 논란을 낳고 있다. 18일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의 입장권 구입·이용 규약을 보면 "티켓의 규약에 정해진 의무를 이행할 수 없었던 경우에 그 원인이 불가항력에 의한 경우에는 당 법인이 그 불이행에 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규정돼 있다.

  • 코로나19 누적 확진 20만명…봉쇄·여행금지에 현금살포까지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추세가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오후 현재 미국 존스홉킨스의대가 각국 발표를 취합한 코로나19 발병 현황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8천18명으로 집계됐다.

  • 미-캐나다 국경도 닫히나…무역 외 비필수적 여행금지 합의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유럽 등 세계 각국이 국경을 걸어잠그는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도 양국 간 국경을 일부 폐쇄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미국과 캐나다 정부가 무역 등 필수적인 교류를 제외한 모든 여행을 당분간 금지하는 내용의 합의문을 18일(현지시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캐나다 신문 글로브앤드메일을 인용해 보도했다.

  • "65세 이상만 쇼핑" 시간제 장보기 호응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연일 초강수를 두고 있는 아르헨티나에서 고위험군을 위한 '특별 장보기 시간제'가 시행돼 관심을 끌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마트업계는 16일부터 오전 7시부터 영업을 시작하고 있다.

  • 화장실도 못가는'죽음의 사투'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만신창이가 되어가고 있는 이탈리아의 간호사들의 사진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탈리아의 인스타그램 사용자 엘리나 파글리라리니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병원에서 찍은 1장의 사진을 올렸다.

  • "100만명당 코로나 검사 세계1위"

    아랍에미리트(UAE)가 인구당 코로나19 검사건수가 가장 많은 나라로 올라섰다. UAE보건부는 16일 코로나19 누적 검사수가 12만5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구 100만명당 검사수가 1만3천건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 올림픽 성화 출발식 '무관중' 결정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6일 후쿠시마현 축구시설인 'J빌리지'에서 열리는 성화 출발식 등을 '무(無)관중''행사로 치르기로 17일 결정했다. 무토 도시로 조직위 사무총장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화 출발식에 이어 후쿠시마현(26~28일), 도치기현(29~30일), 군마현(31일~4월 1일)으로 이어지는 성화 봉송 때 각 기초자치단체에서 매일 열리는 성화 도착 축하 행사도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

  • 도쿄올림픽 조직위, 26일 성화 출발식 등 '무관중' 결정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6일 후쿠시마현 축구시설인 'J빌리지'에서 열리는 성화 출발식 등을 '무(無)관중' 행사로 치르기로 17일 결정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무토 도시로(武藤敏郞)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이런 대책을 발표했다.

  • 중국, 코로나19 역유입 방지 '만리장성' 쌓는다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싸움에서 최대의 도전 과제로 떠오른 해외 역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만리장성'을 높이 쌓고 있다.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자 해외의 중국인들이 엑소더스에 나선 가운데 중국 항공사들은 코로나19 역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국제선 항공편을 줄일 계획이라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