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를 독려했다.

이동욱은 지난 1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첫째 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본투표날 촬영이 있다. 사전투표가 편하다. 줄도 짧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찍을 사람이 없다는 너희들아, 늘 얘기하지만 투표는 최악을 막는 거야. 최선이 없으면 차선을, 차선이 없으면 차악을 택해서라도 최악은 막아야 한다”고 소신 발언했다.

앞서 이동욱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지지 집회에 나선 팬들을 향해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공유하며 정치에 대한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되자 “아휴 이제야 봄이네. 겨울이 너무 길었다”라며 “오늘 비 예보가 있었는데, 날씨가 맑다. 다들 나가 놀아라. 불금을 즐기세요”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이동욱은 27일 첫 방송되는 JTBC 금요드라마 ‘착한 사나이’에서 3대 건달 집안 장손 박석철 역으로 출연한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