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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흔들림 없는 타격 감각을 앞세워 7연속경기 안타를 이어갔다. 타율 0.319에 OPS 0.901이 됐다. 팀 타선을 견인하는 핵심 타자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이정후는 30일 캘리포니아주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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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 붙었던 물음표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 '초자연적'이라는 표현까지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바람의 손자' 이정후(27) 칭찬이다. 현지에서는 타격폼도 조명했다. 정작 이정후는 덤덤하다. "하던 대로 한다"는 반응이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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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장타 기계"…MLB닷컴이 한 달 성적으로 뽑은 세컨드팀
2025년 MLB 개막 후에 한 달 동안 이정후(26ㄱ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MLB가 주목하는 외야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정후의 소식을 꾸준히 전하는 MLB닷컴은 또 한 번 이정후를 빅리그 최정상급 외야수로 인정했다. MLB닷컴은 29일 '개막 후에 한 달 성적'을 기준으로 올 MLB팀과 세컨드팀 후보를 선정했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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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했지만, 여전히 세계 배구계의 주목을 받는 김연경 흥국생명 어드바이저가 세계적인 선수들을 한국에 초청한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5'가 5월 17∼18일에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를 주관하는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30일 "지난해 KYK 인비테이셔널 2024에 참여했던 나탈리아 곤차로바(러시아), 나탈리아 페헤이라(브라질), 플레움짓 틴카오우(태국), 마렛 그로스(네덜란드), 에다 에르뎀, 멜리하 디켄(이상 튀르키예), 조던 라슨, 켈시 로빈슨(이상 미국) 등 초청에 응했다"고 전했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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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레스·테하다 등 MLB 레전드, 한국 은퇴 선수와 경기 추진
매니 라미레스(사진), 미겔 테하다 등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뛴 전직 빅리거와 한국프로야구 출신 선수들이 맞붙는 이벤트 경기가 올해 11월 또는 12월에 열릴 전망이다. 한미일 프로야구 출신 선수들의 이벤트 경기 한국 주관사인 큐브네스트앤코와 스튜디오 지음은 30일 "세계 3대 프로야구 리그인 한국, 미국, 일본 프로야구 레전드가 오는 11월과 12월 아시아 야구팬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며 "서울에서는 한국과 미국, 도쿄에서는 일본과 미국 레전드가 만나 세계 야구 유산을 기념하는 맞대결을 벌인다"고 밝혔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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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또 1회 3타자 연속대포 한 시즌에 두 번은 MLB 최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한 달 만에 또 '1회 3타자 연속 홈런'을 쳤다. MLB닷컴은 "한 시즌에 두 번의 1회 3타자 연속 홈런을 친 건, 양키스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양키스는 29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초부터 대포를 쏘아 올렸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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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베테랑 투수 제이콥 디그롬(사진)이 드디어 시즌 첫 승을 가져왔다. 디그롬은 4월 29일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MLB. com에 따르면 디그롬의 직구 평균 구속은 97.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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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폭망'한 토트넘·맨유 유로파서 나란히 결승행 도전
리그 농사가 '폭망'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필사의 우승 도전을 벌인다. 유럽 클럽대항전의 '2부' 격 대회인 UEL 4강 1차전 두 경기가 내달 2일 오전 4시 킥오프한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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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에게 얼음 던진 레알 마드리드 뤼디거, 6경기 출전정지 징계
2024-2025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에서 판정에 불만을 품고 주심을 향해 얼음 조각을 던져 레드카드를 받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32ㄱ독일·사진)가 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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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큰 교포 골프 기대주 크리스 김 "키뿐 아니라 마음도 성장"
영국 교포 크리스 김(17)은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컷을 통과했다. 만 16세 7개월 10일의 나이였다. 이전까지 이 대회 최연소 컷 통과 기록이던 조던 스피스(미국)의 16세 10개월을 3개월가량 앞당겼다.
202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