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 앨커트래즈’서 강경 이민정책 재확인한 트럼프
플로리다주 불법이민자 구금시설 방문중 언급
일각서 위헌소지 지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 플로리다주의 오지에 조성된 5천명 수용 규모의 불법이민자 구금 시설을 방문해 강경한 이민정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남부의 열대 습지인 에버글레이즈에 불법이민자 수용을 위해 신설한 일명 '악어 앨커트래즈'(탈옥이 불가능한 것으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 인근 교도소 명칭)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