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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흉악범죄자는 미국 국적자라도 쫓아내야"

‘악어 앨커트래즈’서 강경 이민정책 재확인한 트럼프
플로리다주 불법이민자 구금시설 방문중 언급
일각서 위헌소지 지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 플로리다주의 오지에 조성된 5천명 수용 규모의 불법이민자 구금 시설을 방문해 강경한 이민정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남부의 열대 습지인 에버글레이즈에 불법이민자 수용을 위해 신설한 일명 '악어 앨커트래즈'(탈옥이 불가능한 것으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 인근 교도소 명칭)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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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日도카라열도서 또 지진…규모 5.5 등 6월부터 소규모 900회

지난달 하순부터 소규모 지진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 해역에서 2일 오후 3시 26분께 규모 5. 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으며, 진원 깊이는 10㎞라고 전했다.
economy

135년 역사 델몬트 푸즈, 미국서 파산보호 신청

135년 역사의 통조림 식품 업체 델몬트 푸즈(Del Monte Foods)가 미국에서 파산보호 절차에 들어갔다고 로이터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델몬트 푸즈는 이날 성명을 통해 주요 채권자들과 합의에 따라 미국 뉴저지 파산법원에 파산법 '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usa

美 컬럼비아대, '대학 순위 조작 의혹' 집단소송 122억원에 합의

2년 전 언론사에 부정확한 자료를 제출해 대학 순위를 부풀렸다가 논란이 된 미국 뉴욕의 명문 컬럼비아대가 이와 관련해 집단소송을 제기한 학생들에게 900만달러(약 122억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sa

"민주당 편든다" 美대선 때 소송…CBS, 트럼프와 217억원에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CBS 방송을 상대로 지난해 대선에서 민주당에 유리한 보도를 했다며 소송전을 벌인 끝에 217억원의 합의금을 챙기게 됐다.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CBS 방송 모회사인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양측이 1천600만 달러(약 217억5천만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conomy

연봉 100억대 슈퍼스타급…몸값 치솟는 AI 인재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 인재 확보에 열을 올리면서, AI 엔지니어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인간을 뛰어넘는 '초지능' 연구를 전담할 조직을 신설하면서 경쟁사인 오픈AI의 연구원들을 빼가 두 업체 간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economy

관세 패닉 바잉 끝났다…미국 자동차 판매 둔화 조짐

2분기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미국 내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였지만 '관세 패닉 바잉' 현상이 사라지면서 지난달 들어 둔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는 2분기 판매량이 7%가량 늘어 미국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politics

'30대 진보' 맘다니, 美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 확정

미국 민주당의 뉴욕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진보 성향의 조란 맘다니(33) 뉴욕 시의원이 거물 정치인 앤드루 쿠오모(67) 전 뉴욕주지사를 꺾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뉴욕시 선거위원회는 뉴욕시장 후보 예비선거에서 3차 라운드 개표를 마친 결과 맘다니 후보가 득표율 56%로 1위, 쿠오모 후보가 득표율 44%로 2위를 차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usa

美FBI, 취업사기·가상화폐 탈취 北일당 수배…보상금 68억원

미 연방수사국(FBI)이 미국 블록체인 업체에 원격으로 위장 취업한 뒤 가상화폐를 탈취한 북한 국적자 4명에 대해 수배령을 내리고 거액의 보상금을 내걸었다. 1일(현지시간) FBI에 따르면 미 조지아주 북부 검찰청은 지난달 24일 전신 사기·자금세탁 공모 등 혐의를 받는 북한 국적 20대 남성 4명에 대해 연방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politics

트럼프 "日에 30~35% 부과할수도…일부국가 美와 무역 못할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일(현지시간)까지인 상호관세 유예 기간의 연장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1일 거듭 밝혔다. 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를 방문한 뒤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전용기 기내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상호관세 유예를 연장할지에 대해 질문받자 "아니다.
politics

'감세법'에 '낙선운동·신당'…트럼프-머스크 갈등 재점화 활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이 다양한 국정과제를 묶어 통과를 추진 중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에 대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강한 반대의 뜻을 밝힌 것을 계기로 양측의 갈등에 다시 불이 붙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usa

힙합거물 퍼프대디 운명 어떻게?…"배심원단 대부분 혐의 결론"

성범죄 등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미국 힙합계 거물 숀 디디 콤스(55)의 혐의 상당수에 대해 배심원단이 평결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면서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 아룬 수브라마니안 판사는 배심원단이 콤스에게 적용된 5개 혐의 가운데 4개 혐의에 대한 평결을 내렸다고 이날 밝혔다.

비즈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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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20야드를 찾아드립니다"라는 문구로 한인 골퍼들에게 '맞춤 골프 피팅 스튜디오'로 회자되고 있는 휘텍골프(FiTec Golf 대표 손석우)가 LA한인타운에서 부에나파크로 확장 이전해서 새 둥지를 틀었다.  . 손석우 대표는 "부에나파크 매장 넓이는 1800스퀘어피트로 예전 LA 매장에 비해 외형적 크기가 넓어졌다"며 "스크린 시설과 퍼팅 시설도 늘면서 크기와 시설면에서 확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인 커뮤니티 건강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는 건강전문기업 릫헬스코리아릮가 독립기념일(7월 4일)를 맞아 6월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특별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마사지체어에서 건강식품 천호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건강 웰빙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야마바 리조트 카지노(Yaamava’ Resort & Casino at San Manuel(이하 ‘야마바’)가 스위스의 유명한 셀룰라 스킨케어 브랜드 '발몽(Valmont)을 시그니처 럭셔리 라인으로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엄선된 고급 트리트먼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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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코보험의 보험상식]
커버드 캘리포니아와 메디케어

  미국에 합법적 체류신분인 자는 의무적으로 건강보험에 가입을 해야 한다. 소득이 연방정부가 정한 빈곤선의 400% 이하에 속할 경우 커버드 캘리포니아를 통해 보험에 가입을 하면 보험료 일부를 정부지원 받을 수 있다. 커버드 캘리포니아를 통한 유료 건강보험에 가입하고 있다가 만 65세가 되어 메디케어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싯점이 되면 어떻게 해야할까. 메디케어 가입 신청을 하고 보험 가입이 확인 되면 커버드 캘리포니아에 본인 보험의 중단을 신청만 하면 된다. 메디케어 보험은 나이가 되었다고 자동으로 나오는 보험이 아니라 자진신청해야 하는 보험이고, 커버드 캘리포니아에서는 메디케어 가입여부 확인이 바로 안 되므로 자진 중단 요청을 해야 한다. 메디케어 가입자격이 주어졌는데도 가입을 안 할 경우 벌금이 발생한다. 물론 직장에서 제공하는 건강보험등에 가입하고 있다면 예외다.  그렇다면 메디케어 신청을 안 하고 커버드 캘리포니아 보험에 계속 잔류하고 있어도 될까? 그렇지 않다.  커버드 캘리포니아에서는 가입자가 만 65세가 된 경우 현 보험에 있지 말고 메디케어 보험으로 바꿀 것을 요구하고, 안 나갈 경우 그간 받던 보험료 정부 보조금이 중단되며, 가입중인 보험에서도 강제로 내 보낸다. 메디케어 보험 가입자격은 장애인으로 등록이 되어 EDD에서 장애인 혜택을 2년 이상 받거나, 말기 신장질환자나 루게릭병 환자라면 즉시, 그리고 만 65세가 되면 나오는데 이 경우 시민권자이거나, 미국내에 5년 이상 연속적으로 합법적 영주 거주자이어야만 한다.  그런데 나이가 60세가 넘어서 미국으로 이민 온 경우에는 65세가 되는 싯점에 영주권은 취득 했어도 5년의 거주기한을 못 채우게 된다. 이런 경우  아직 메디케어 가입자격이 없는 상태이므로 커버드 캘리포니아에서 보험료 정부지원을 받아가며 계속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그러다가 만 5년이 지나 자격이 나오게 되면, 그 때는 메디케어 보험으로 전환을 해야 한다.   메디케어보험은 쉽게 입원용 보험이라 표현하는 파트 A보험과, 외래 진료시 사용하는 파트 B 보험으로 나뉘는데, 파트 B 보험료는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일지라도 최근 소득액에 따라 일정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반면 파트 A 보험료는 10년 이상 소득신고를 하고 세금을 납부해 온 경우엔 보험료 부담이 없다. 10년(40분기)을 못 채운 가입자에게는 파트 A보험료가 있다. 세금신고한 실적이 29분기(7.25년) 이하일 경우에는 2022년 기준으로 월 $499의 보험료를 내야 하고, 30에서 39분기(7.25년에서 10년 미만) 동안 신고를 했다면 월 $274의 보험료가 발생한다. 65세 이전에는 저소득층이라 정부지원을 많이 받아 적은 보험료로 가입해 왔는데, 은퇴 시점이 되어 소득도 주는 판에 메디케어 가입을 하려고 보니 세금 신고한 기간이 적어 지금보다 훨씬 많은 보험료를 부담할 수도 있다. 게다가 약보험까지 추가로 의무가입해야하니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는 전국민 의료보험이 없던 1965년 노년층을 위해 도입된 메디케어 의료보험법과, 1996년 오바마 대통령이 시작한 전국민 의료보험법(일명 오바마 케어 법)이라는 서로 다른 두 법의 차이에서 발생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10년 이상 미국에서 세금납부를 할 때 순수한 세금 외에 본인의 사회복지 연금과 파트 A 보험료를 같이 납부해 왔기에 받는 결과이다 보니 납부를 안 해 온 사람에겐 파트 A 보험료 부과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어서 부당하다고 할 수는 없다.  물론 저소득층 대상으로 제공하는 무료보험인 메디캘(Medi-Cal) 보험도 주어진 경우엔 이 모든 보험료가 면제 된다. “미국에선 아주 부자이거나, 아주 가난해야지 중간쯤에 있으면 살기 힘들다”라는 말이 세간에 떠도는 데, 어쩌랴. 로마에 왔으니 로마법을 따르는 수 밖에. ▶문의 213-387-5000, calkor@calkor.com

[김해원의 미국 노동법]
"종업원이 일하다가 다쳤어요"

  종업원이 근무 중 다친 상태가 그리 심하지 않다 하더라도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안 된다. 종업원의 잘못으로 다쳤다 하더라도 상해보험청구 양식인 릫DWC 1 Form릮을 제공하지도 않으면 종업원으로부터 상해보험 청구를 하게 제공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과실 소송 (negligence lawsuit)을 당할 수 있다. 즉, 종업원 상해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사고가 나면 DWC 1 폼을 작성해서 다친 종업원에게 제공해줘야 한다. 일단 직장에서 종업원이 일하다가 다치거나, 다쳤다고 주장할 경우 또는 업주가 다쳤다고 판단하게 되면 반드시 그 직원에게 DWC 1 폼에 상해보험 폴리시 번호 등 필요한 내용을 적어 워컴 클레임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캘리포니아 주법은 DWC 1 폼을 사고 발생 1일 이내에 해당 종업원에게 제공하고 이 폼을 보험사에 보내야 할 의무를 업주에게 요구하고 있다. 한인 스몰 비즈니스 업주 가운데 상당수가 직원이 근무 중 부상을 당할 경우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릫상해보험(워컴) 클레임 양식릮(DWC 1)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어 이에 대한 계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워컴에 가입한 한인 업주들이 직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다친 직원에게 워컴 클레임 절차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줄지 않고 있다. 워컴은 업무상 발생한 직원의 사고에 대한 의료비나 보상금을 업주를 대신해 보험회사가 지급해주는 보험으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1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한 업체는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필수 보험이다. 워컴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로 가주 노동청에 적발될 경우 경고, 벌금, 영업정지 등의 법적 제재를 받게 된다.   아직도 보험료를 아끼려고 워컴에 가입하지 않는 한인업주들이 있으며, 워컴에 가입한 고용주 라고 해도 상당수가 가장 기본적인 DWC 1이 뭔지조차 모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즉, 비용절감을 위해 상해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것도 심각한 문제지만 상해보험에 가입한 고용주라 하다라도 10명 중 7~8명은 DWC 1의 존재조차 모른다. DWC 1은 캘리포니아주 산업관계국(DIR) 웹사이트(www.dir.ca.gov/dwc/forms.html)를 통해 출력할 수 있으며 영어-한국어, 영어-스패니시, 영어-중국어, 영어-필리핀어, 영어-베트남어 등 5가지 버전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를 못 하는 히스패닉 직원은 스패니시 양식을 사용하 도록 도와줘야 한다.   DWC 1은 직원과 고용주가 함께 작성해야 하며 1장은 종업원, 1장은 고용주가 각각 보관 하고, 1장은 보험사에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상해사고의 치료는 각 보험사에서 관리하는 의료 네트웍(Medical Provider Network, MPN)을 이용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들 의료기관은 주 상해보험국으로부터 인가받은 전문의 네트웍으로 이해하면 된다.   ▶문의: (213) 387-1386    ▶이메일: haewonkimlaw@gmail.com  

[점프큐 교육 서점 학원 정태웅 원장의 교육칼럼]
마녀사냥과 원숭이 재판

  미국은 문화적으로 기독교 국가이지만, 정치적으로는 종교의 다양성을 인정한다. 미국 헌법이 ‘국가 종교’를 금지하고 ‘종교의 자유로운 행사’를 보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하자 백안관에 ‘신앙실’을 설치하고,’반기독교 편견’ 퇴치본부와 ‘종교자유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기독교 편향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헌법을 훼손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종교문제는 미국 역사에서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논쟁의 대상이 되어왔다. 1690년대 마녀사냥으로 회자되는 ‘세일럼 마녀재판‘(Salem witch trials)을 시작으로 1850년대 카톨릭 이민자를 차별한 무지당(Know Nothing) 운동, 백인 기독교인들이 노예제와 인종차별을 합법화한 ‘짐 코로우 법(Jim Crow Laws)은 미국 사회를 괴롭히는 종교 분열의 대표적 사례들이다. 무엇보다 백인 기독교인들이 이 법들에 의거하여 노예해방 이후에도 백인 우월주의를 유지했다. 백인의 지배 흐름 속에서 미국 기독교는 1925년 ‘원숭이 재판’으로 유명한 스콥스 재판(Scopes trial)에서 터무니없는 비과학적 주장 때문에 패배하여 그 세력이 약화됐다. 그리고 백인의 인종차별을 타파하기 위해서 인권운동가인 킹 목사는 기독교의 사랑을 강조하면서 비폭력 운동으로 피해자인 흑인과 백인 인종분리자들을 동시에 회개시켰다. 그들은 우월감과 열등감 보다는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서로 인정하게 됐다. 그 결과 모든 인종의 민권(Civil Rights)이 사회 전체적으로 신장되면서 미국에서 종교적 권리는 인종 평등, 민주적 가치, 교회와 국가의 분리를 보장했다. 그러나 2001년 9/11 테러 이후 정부의 기독교에 대한 명백한 지지를 요구하는 극우적인 백인 기독교 민족주의자들이 사회 전면에 등장했다. 이들은 근대과학의 발전으로 종교적 진리가 위협받고 동시에 소수 집단으로 전락한 상황에서 자기 보호와 종교권력의 확장을 위해 정치와 결탁했다. 이들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트럼프는 그 보답으로 세 명의 보수 대법관을 지명하여, 여성의 낙태권을 종식시켰다. 그리고 공공재산에 기독교 상징물 전시, 공립학교에서 기도시간 할애 및 기독교적 역사해석, 종교기관에 정부자금 지원, 성소수자 억압정책 등 미국을 ‘기독교 국가’로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런 기독교 민족주의 정책은 미국의 다문화 사회와 상충된다. 그들의 정책은 인종차별, 외국인 혐오, 반이민을 증폭시킨다. 종교의 정치화는 한 집단이 타 집단을 공존할 수 없는 적대 집단으로 매도하거나 자신들의 이념으로 반드시 개종되어야 한다는 논리를 강제하기 때문에 통합을 저해하고 분열을 심화시킨다, 킹 목사의 호소처럼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다. 이민자의 나라로서 서로 사랑하고 신앙의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 그리하여 모든 신앙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위해 연대할 수 있어야 한다.종교의 잔인함과 반지성주의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마녀사냥과 원숭이 재판을 반면교사 삼아 ‘정교분리’의 틀 안에서 기쁨과 희망, 기대와 설렘을 선사하는 온전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 
연일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열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에서 51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 전국 500여 개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524명이다.
2일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내정된 안철수 의원은 수도권 4선 국회의원으로 당내 소신·개혁파로 분류된다. 지난해 두 차례 걸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반대 당론'을 거슬러 모두 찬성표를 던진 게 대표적이다.
LA한국교육원은 뿌리·성인평생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를 대상으로 '2024~2025 올해의 우수강사' 9명을 선정해 지난 26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강사 선정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다.
한인 부동산 업계를 선도해 온 뉴스타부동산의 사옥 외벽에 그려진 벽화(사진)가 화제다. 뉴스타부동산은 최근 LA 본사 건물(3030 W. 8th St, Los Angeles)의 외벽을 새롭게 단장하며, 지역 사회에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캘리포니아주가 본격적인 산불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현재 LA 이민 단속 시위 현장에 배치된 주방위군 일부를 산불 대응 임무로 재배치해달라는 요청이 미 국방부에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AP통신은 미 북부사령부를 이끄는 그레고리 길로 사령관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LA 시위 현장에 투입된 주방위군 200명을 산불 대응 전담부대인 '조인트 태스크포스 래틀스네이크'에 복귀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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