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이혼' 빌게이츠·멀린다 163조원 재산분할 돌입

거액 주식이전 확인…"이미 90% 끝났을 수도"
천문학적 부동산·섬·미술품 등도 분할 대상
자선업계 긴장…'빌·멀린다 재단' 결국 쪼개질라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가 아내 멀린다와 27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갈라서기로 합의한 가운데 천문학적 규모에 달하는 재산 분할이 시작됐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게이츠의 재산은 1천450억달러(약 163조 2천700억원)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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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성 연일 호수비로 존재감 부각-덕아웃에 에너지 넘치는 선수로 떠올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유격수 김하성이 수비로 팀공헌도를 높이고 있다. 김하성은 전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스타팅 2루수로 출장했다. 2회 실점을 막는 호수비로 미 전역에 이름을 알렸다. MLB 네트워크는 김하성의 수비 장면을 프로그램마다 반복했다.

  • 다저스 리빙 레전드 커쇼 MLB 데뷔 이래 최소 이닝 피칭 수모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구상은 빗나갔다. 전날 리글리필드에서의 시카고 컵스 3연전 첫 경기가 비로 취소되자 5일(한국 시간) 7이닝 더블헤더로 일정이 조정됐다. 당초 전날 경기 선발은 워커 뷸러(1승 3. 16)와 카일 헨드릭스의 대결이었다.

  • 임영웅, 흡연·노마스크로 이미지 타격→사과...위기 극복할까

    "오늘을 교훈 삼아 스스로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수 임영웅과 소속사 뉴에라 프로젝트가 임영웅의 실내 흡연, 노마스크 논란을 해명하고 고개를 숙였다. 5일 임영웅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이번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 방탄소년단, 2개 앨범으로 美 '빌보드 200' 차트서 장기 흥행

    그룹 방탄소년단이 ‘붙박이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8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에서 11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 발매돼 방탄소년단의 앨범 가운데 통산 4번째로 ‘빌보드 200’ 정상(2020년 3월 7일 자)에 올랐던 이 앨범은 62주 연속 차트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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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중국 우주정거장 22t 쓰레기 추적…지상추락 우려에 시끌

    펜타곤 "통제 잃고 하강. 추락지점 현재로선 몰라".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중국이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지난달 발사한 로켓 일부가 이르면 이번 주말 지구 대기에 진입할 것으로 관측돼 피해를 우려한 미국이 추적에 나섰다.

  • 팬데믹 탓 미국 신생아수 반세기만에 최대폭 감소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미국의 신생아 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근 50년 만에 최대폭으로 줄었다고 AP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는 360만명으로 2019년의 375만명보다 4% 줄었다.

  • 코로나19로 연기된 '시카고 오토쇼' 7월 15일 개막한다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미뤄진 '2021 시카고 오토쇼'가 오는 7월 15일 개막한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와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은 4일 북미 최대 규모 컨벤션센터 '맥코믹플레이스'에서 전시관 재개 소식과 함께 2021 시카고 오토쇼 개최 일정을 공개했다.

  • 옐런 미 재무 "경제 과열되지 않게 금리 다소 올라야할수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급반등 중인 미 경제의 과열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려야 할 필요성을 시사했다. 미 경제 수장의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에 뉴욕증시가 출렁였으나, 이후 옐런 장관은 그런 뜻이 아니라며 수습에 나섰다.

  • 바이든, 넘치는 백신에 "7월4일까지 성인 70% 최소 1회 접종"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일 독립기념일인 7월 4일까지 미국 성인의 7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최소 1회 접종을 마치도록 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 연설에서 "터널 끝의 빛이 실제로 점점 더 밝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마이클 잭슨 사망 당시 이름값은 46억원…유족 상속세 크게 줄어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법원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2009년 사망 당시 초상권 가치 등 이른바 이름값을 46억원으로 평가하면서 유족이 내야 할 상속세가 대폭 줄어들게 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조세 법원은 미국 국세청(IRS)이 잭슨 측 재산관리인을 상대로 낸 상속세 청구 소송에서 이러한 판결을 내렸다고 4일 LA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 '거인이 된 바이든'…카터 방문 착시사진에 SNS '들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취임 100일을 맞아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조지아주 자택을 방문했을 때 찍은 전·현직 대통령 부부의 사진이 화제를 모은다. 카터센터가 3일 밤 늦게 트위터에 올린 한 장의 사진이 초현실적인 장면처럼 보여 온라인상에서 설왕설래가 있기 때문이다.

  • SNS 정지당한 트럼프, 블로그 개설…"안전하게 말할 공간"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올해 1월 미국 의사당 난입 사태 이후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정지당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전용 블로그를 개설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도널드 트럼프의 책상에서'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신설했다.

  • 캐나다 앨버타주 50대 여성 AZ백신 접종 후 숨져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캐나다 앨버타주(州)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혈전 생성으로 사망한 사례가 보고됐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보건당국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앨버타주에 거주하는 한 50대 여성이 AZ 백신을 맞은 뒤 혈전 관련 증상을 보이다가 숨졌다.

  • 현대차, 북미서 엔진 화재 가능성에 싼타페 등 39만대 리콜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현대차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엔진 화재 가능성 때문에 차량 39만대를 리콜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4일 이러한 내용으로 현대차의 리콜 소식을 공지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 스웨덴 연구진 "혈액형, 특정 질병과 관계있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혈액형마다 특정 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의 구스탈 에드그렌 역학 교수 연구팀은 ABO 혈액형은 모두 49가지 질환, RhD 혈액형도 1가지 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EurekAlert)가 4일 보도했다.

  • "열차 지날 때마다 고가 흔들"…예고됐던 멕시코 지하철 참사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10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지하철 추락 사고는 '예고된 참사'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 무너진 고가철도를 두고 건설 직후부터 계속 위험 경고음이 나왔으나 당국이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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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외교장관 첫 회담…"미래지향적 관계발전 뜻 같이해"

    (런던·서울=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김동현 기자 = 과거사 문제로 한일 관계가 냉각된 가운데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의 회동이 성사됐다. 양 장관은 공통 관심사인 북핵 문제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지만, 갈등 현안인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및 위안부 배상 판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서는 입장차만 확인했다.

  • 코로나19 백신 '맞겠다' 61.4%, '안맞겠다' 19.6%…인식도조사

    3월 대비 맞겠다 6. 6p↓ 안맞겠다 6. 7%p↑…82. 9% "방역수칙 강화".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29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인식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 "너는 선물이었다"…눈물 속 한강공원 사망 대학생 발인식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의 장례 절차가 5일 마무리됐다.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러진 발인식에는 유족들과 고인의 친구들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 '계엄군 총탄에 얼굴도 없이' 41년만에 사진 찾은 故 전재수 군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사진을 보는 순간 잊고 있던 마지막 날 추억이 모두 떠올랐어요. ". 빛바랜 사진 속에 담긴 고(故) 전재수 군의 앳된 영정사진 앞에서 쉰 살을 바라보는 여동생 영애 씨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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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백신홍보영상 차박사 출연 / 백신 접종 전후의 주의점 / 커피의 알려지지 않은 효능, 커피가 커피가 아니다? / 바이아그라와 시알리스의 또 다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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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에 딱 한번' 전품목 특가 세일

      미국에서 직접 채취한 생산삼을 공급하면서 한인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이 5월 어버이달을 맞아 특별 세일을 진행 하고 있다. LA 한인타운 올림픽가와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팍에 매장이 있는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은 5월 한달간 1년에 딱 한번 전 품목 특가 대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 "휴매나와 특별한 마더스 데이를!"

    자신의 내면과 외면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본인에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는 메디케어 플랜을 찾아보고, 휴매나의 어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이 가장 적합한지 살펴보세요. 휴매나는 누구보다 건강보험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안심하고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는 플랜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횟집"

     피코와 크렌셔에 위치한 한국산 해산물 전문점 '제주활어' (대표 샘 황)가 마더스 데이 스페셜 메뉴를 출시했다.  메뉴는 '우럭 스페셜', '도다리 스페셜', '숭어 스페셜', '광어 스페셜'로 3인분 회와 각종 해산물, 매운탕, 아구찜 및 13가지 스끼다시가 단돈 99.

  • 'HQ 구연산', 6병 사면 6병 무료

     건강식품 개발 전문점 HQ 그룹(대표 존 최)이 마더스데이를 맞아 대박 세일에 돌입한다.  존 최 대표는 "마더스데이를 맞아 HQ 그룹에서 제공하는 최고의 선물을 구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2년간 HQ 그룹의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 한 'HQ 구연산'은 6병구매시 6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 "한인 고객 특별하게 모십니다"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가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VIP 고객 서비스팀을 강화하고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나섰다. 한인 호스트 팀은 레스토랑 예약, 골프 티 타임 우선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을 도와준다. VIP/아시안 마케팅 매니저 애나 트랜은 2006년부터 페창가에서 카지노 호스트, 수석 카지노 호스트, 시니어 수석 카지노 호스트, 카지노 호스트 매니저 등 카지노 VIP 마케팅 부서에서 여러 직책을 역임했다.

Columns

임지석의 동서남북

밥알 하나를 생각하라

 조선 최고의 재상으로 추앙을 받았던 문신 맹사성은 벼슬을 내려놓고 온양에 내려가 초야에 묻혀 살았습니다. 당대 최고의 재상으로 이름을 떨쳤기에 고을에 신임 사또가 부임하면 그를 찾아가서 인사를 올리는 것이 관례처럼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 부임한 사또가 인사를 하기 위해 관아의 관리들을 거느리고 맹사성을 찾아갔습니다. 마침 밭에서 김을 매던 맹사성은 사또가 온 것을 알고도 그를 밭의 둔덕에 세워둔 채 김만 계속 매고 있었습니다. 입장이 난처해진 사또는 자신의 팔을 걷어붙이고 밭에 들어가서 함께 김을 매기 시작했습니다. 사또가 자발적으로 일을 시작하는 것을 보자 같이 왔던 관아의 관리들도 그를 따라서 열심히 김을 맸습니다.


임지석의 동서남북

일에 노력이 빠진다면

 안톤 루빈스타인은 러시아가 낳은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이며 음악 교육가입니다. 그는 유명한 차이콥스키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으며 궁정악장을 지냈고 왕실 러시아 악우협회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음악가들은 음악적 재능을 타고나거나 피나는 노력 끝에 능력을 얻는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루빈스타인은 특별히 남다른 연습을 통해서 음악가로서의 기량을 키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루빈스타인의 이러한 모습을 잘 알려주는 일화가 있는데 어느 날 한 친구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자네는 그렇게까지 열심히 연습하지 않아도 충분한 재능이 있는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가?" 그러자 그는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나 자신이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친구들이 눈치를 채게 되어 있으며 사흘씩 연습하지 않으면 수많은 청중이 이를 금방 알아차린다네." 그가 한 사람의 음악가로서 연습에 얼마나 헌신적이었나를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결국 루빈스타인이 보여주었던 뛰어난 선율은 타고난 재능이라기보다는 지독한 연습을 통해서 완성된 능력이었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직장이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다른 기술을 배워서라도 직장을 옮겨보라는 생각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합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일은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는다거나 손재주나 기술이 없어서 무슨 일을 하지 못한다는 얘기도 쉽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적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자신의 적성에 맞는다 할지라도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 일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이라도 남들보다 몇 배로 노력한다면 최고라는 정점을 찍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노력이 빠진다면 그 무엇도 자신의 적성에 맞을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노력한 만큼 받아 누릴 수 있으며 노력의 대가 없이 그 어떤 것도 이루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임지석의 동서남북

하나는 잃었지만 세 개를 얻었다

 2016년 프랑스 최고 음악대학 '에꼴 노르말 드 뮤지끄' 회의실에서 긴급회의가 열렸습니다. 만 18세 이상만 입학할 수 있는 학칙을 13세의 한 소년 때문에 바꾸느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회의였습니다. 48시간의 논의 끝에 13세 소년의 입학이 결정되었는데 놀라운 사실은 그 주인공이 대한민국의 영재인 김두민이었던 것입니다. 그는 여느 아이들과 다르게 한 손씩 연습을 마치고서야 양손으로 건반을 쳤습니다. 건반을 천으로 가려놓고 오직 손끝의 감각을 사용해서 건반을 익힌 후 천을 걷어 완벽한 선율을 그려내곤 했습니다. 사실 김두민은 태어나서 얼마 후 선천성 백내장이라는 판정을 받아서 시력을 잃어버리는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생후 7개월부터 백내장 수술을 시작하여 무려 다섯 번이나 수술을 받았지만 왼쪽 눈의 시력은 되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피나는 노력과 함께 노력과 재능의 열정을 보였는데 그 배후에는 아들의 시련에도 불구하고 주저앉지 않았던 부모님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음악에 대해 잘 알지는 못했지만 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서 온갖 정성을 쏟아 부었습니다. 아들의 신체적인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을 가질 수 있도록 그를 양육했습니다. 이처럼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준 부모님의 교육이 아들의 가장 약한 감각까지도 깨어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입니다. 희망은 눈으로 보는 것만이 아니며 꿈은 말로만 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이의 실현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허락됩니다. 김두민은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눈이 안 보이지만 청각이랑 촉각이 예민해요. 하나는 잃었지만 세 가지를 얻었다고 생각해요." 스티븐 코비가 말했던 것처럼 노력한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모두 노력을 했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가능성을 향해 열정을 다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박평식의 세상 여행

'힐링' 여행지 울산이 손짓한다

세상여행 산업도시의 반전 매력…전설 품은 일품 풍광 으뜸 해녀가 신선 해산물 파는 대왕암 '고래고기' 음식점 즐비 '장생포' 무려 십리길 대나무숲 '십리대숲'


박유진의 법률 세상

부부중 한명만 리빙 트러스트?

가끔 아내 혹은 남편 한 사람만 사무실에 연락을 해서, 우리 남편은 혹은 우리 아내는 트러스트를 안 만들고 싶어하는 데 나만 만들어도 되냐고 문의하는 고객들이 있다. 물론 가능하지만 유의할 점이 있다. 


강태광의 감성터치

기도의 유산

 영국의 윈스톤 처칠 수상은 그의 '전쟁 회고록'에서 1940년 9월15일이 영국이 독일과의 공중전에서 특별한 승리를 거둔 날이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당시 독일 공군기와 폭격기가 무차별 공격을 퍼붓는 상황에서 영국은 거의 방어수단이 없어서 속수무책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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