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한인 구인 및 구직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취업전문 플랫폼인 잡코리아 USA(대표 브랜든 이)가 공개한 2025년 상반기 채용 공고 및 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인 기업들의 인력 채용 공고 건수는 5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35건에 비해 35.
세리토스 인근 아테시아의 인도계 쇼핑몰내 보석상과 시계점 등 두 곳에 30명에 이르는 떼강도가 침입, 최소 100만 달러 상당의 보석과 시계 등을 훔쳐 달아나는 충격적인 절도사건이 발생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쯤 인도계 가게들이 밀집해 있는 쇼핑몰(Gome’s Center·18500 Pioneer Bl.
일본이 일제 강제동원 현장인 하시마(端島, 일명 '군함도') 탄광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한 약속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유네스코에서 따지려던 정부의 시도가 무위로 돌아갔다. 이 문제를 유네스코에서 정식 의제로 다룰지를 놓고 일본과 초유의 투표전까지 벌였지만 패배한 것으로, 이재명 정부 들어서도 우호적인 흐름을 유지하던 한일관계에 변수가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부산에서 9일 만에 어린 자매들이 잇따라 사망한 아파트 화재의 공통된 원인으로 '멀티탭'이 지목되면서 각별한 안전 관리의 필요성이 나온다. 7일 부산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달 2일 8살과 6살 자매가 숨진 아파트 화재는 스탠드형 거실 에어컨이 연결된 2구짜리 멀티탭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종양 때문에 얼굴이 크게 부어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마다 쳐다봤어요. 외모에 대한 폭언이나 지적도 많이 받았어요. 내가 없어져 버리면 엄마, 아빠, 누나가 조금은 행복해지지 않을까 하고 옥상 난간에 매달렸어요. ". 7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김동호(23) 씨는 7살 때 입안이 부어 충청남도 서산시의 집 근처 병원을 방문했다.
인도네시아 동부 소순다 열도에서 화산 분화로 화산재가 솟구치면서 인근의 인도네시아 최대 관광지 발리를 오가는 항공편 수십편이 취소됐다. 7일(현지시간) AP·AFP·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에 소순다 열도 플로레스섬에 있는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분화했다.
이달 20일 치러지는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두고 보수층 표심을 노린 정당들이 외국인 관련 규제 필요성을 잇달아 언급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7일 보도했다. 우익 군소 야당 참정당이 '일본인 퍼스트'를 외치며 최근 정당 지지율을 급격히 끌어올리자 다른 보수 정당들도 유사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 서북부 간쑤성의 한 유치원에서 머리카락이 빠지고 치아 뿌리 부분이 까매지는 등 이상 증상을 보인 원생들이 단체 납중독 진단을 받아 파문이 일고 있다. 7일 홍성신문과 지무뉴스 등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간쑤성 톈수이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들이 혈중 납 농도가 정상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두 가지를 알아야 합니다. 당신의 MBTI와 퍼스널 컬러. "(틱톡 이용자 'lia****').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퍼스널 컬러 진단소' 방문이 일종의 필수 코스처럼 자리 잡고 있다. 퍼스널 컬러란 피부 톤과 머리 색, 눈동자 색 등을 기준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찾는 색채학 이론이다.
"숨겨진 20야드를 찾아드립니다"라는 문구로 한인 골퍼들에게 '맞춤 골프 피팅 스튜디오'로 회자되고 있는 휘텍골프(FiTec Golf 대표 손석우)가 LA한인타운에서 부에나파크로 확장 이전해서 새 둥지를 틀었다. . 손석우 대표는 "부에나파크 매장 넓이는 1800스퀘어피트로 예전 LA 매장에 비해 외형적 크기가 넓어졌다"며 "스크린 시설과 퍼팅 시설도 늘면서 크기와 시설면에서 확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인 커뮤니티 건강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는 건강전문기업 릫헬스코리아릮가 독립기념일(7월 4일)를 맞아 6월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특별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마사지체어에서 건강식품 천호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건강 웰빙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5월의 낭만독서 모임에서 우리는 엔도 슈사쿠의 “깊은 강”을 읽었다. 암으로 아내를 잃은 평범한 회사원 이소배는 “어딘가에 있을 테니 나를 찾아줘요”라는 아내의 마지막 말을 가슴에 품고 인도 바라나시로 향한다. 낯선 땅에서 그는 아내의 흔적과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며, 삶과 죽음 사이의 침묵을 응시하게 된다. 책 속의 그 여정은 나의 기억 속 장면과 포개 지며15년 전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큰언니를 떠올렸다. 고통을 인내하고 말없이 생을 마감했던 언니는, 시간이 흘러도 마음속 깊은 곳에 살아 있는 듯했고, 조용히 스며드는 하나의 빛처럼 늘 곁에 있었다.
종업원 상해보험 클레임을 제기한 다음에 추가 클레임을 하는 데 그 가운데 최근 부쩍 증가하고 있는 것이 '심각하고 의도적인 부당행위 클레임'(Serious & Willful Misconduct: S&W)이다.
S&W 클레임은 가주노동법 4553 조항을 따서 '4553 클레임'이라고도 불린다. 이 클레임은 상해보험 케이스와 동시에 제기하기도 하고 후에 접수되기도 한다. 이 조항은 고용주나 경영진의 심각하고 의도적인 부당행위로 인해 종업원이 상해를 입었을 경우 의료 비용 등을 포함해서 종업원이 받을 배상액이 50% 증가한다고 규정한다.
심각하고 의도적인 부당행위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판례인 1979년 주 항소법원 호렌버거 케이스에 따르면 고용주가 트럭 주차장에 적절한 조명을 제공하지 않아서 종업원이 미끄러 져 다친 경우에 고용주는 심각하고 의도적인 부당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조명을 제공하지 않을 경우 종업원이 심각하게 다칠 줄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그렇게 방치 하고 이를 고치지 않아야만 심각하고 의도적인 부당행위에 해당한다.
종업원이 보상을 받으려면 고용주의 행위가 단순 과실이나 중과실 정도로는 안 되고, 악의적 이고 무모하거나 인간의 안전에 대해 무관심해서 거의 범죄행위에 해당한다고 증명해야 한 다. 그렇기 때문에 항소법원은 트럭 주차장에 충분한 조명을 제공하지 않아서 잘 알려진 사고 를 사전에 방지하지 못했다는 고용주의 잘못은 단순 과실에 불과하기 때문에 4553 조항의 위반이 아니라고 1심 판결을 번복했다.
S&W 클레임으로 보상을 받으려면 고용주의 의도적인 행위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종업원이 입을 것이라고 인지하거나, 그 행위의 가능한 결과를 무모하게 무시했어야만 하고 종업원은 이를 증명해야 한다.
S&W 클레임은 상해보험 보험회사에서 해결해 주지 않는다. S&W클레임은 다음 세 가지 방향으로 해결을 시도해볼 수 있다.
1. 상해보험 회사나 상해보험 회사가 선임한 변호사에게 종업원상해보험과 S&W 클레임까지 함께 해결해달라고 부탁한다.
2. 종업원 측이 S&W 클레임을 근거로 요구하는 액수를 고용주가 부담할 테니 상해보험 회사나 변호사에게 전반적인 합의를 부탁해 달라고 한다. 대부분의 S&W 케이스가 이렇게 진행된다.
3. 상해보험 회사나 변호사가 고용주에게 자신들은 S&W 클레임과 관련이 없으니 고용주가 변호사를 선임하거나 스스로 해결하라고 한다.
종업원이 S&W 클레임을 증명하려면 고용주가 종업원에게 안전하고 건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노동법 6400 조항을 어겼다고 증명해야 한다. 즉, (1) 고용주가 작업환경의 위험한 상황을 알고 있었고 (2) 그런 상황의 가능한 결과로 인해 종업원이 심각한 부상을 입을 것도 알고 있었지만 (3) 그럼에도 의도적으로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증명해야 한다.
▶문의: (213) 387-1386
▶이메일: haewonkimlaw@gmail.com
미국에 합법적 체류신분인 자는 의무적으로 건강보험에 가입을 해야 한다. 소득이 연방정부가 정한 빈곤선의 400% 이하에 속할 경우 커버드 캘리포니아를 통해 보험에 가입을 하면 보험료 일부를 정부지원 받을 수 있다. 커버드 캘리포니아를 통한 유료 건강보험에 가입하고 있다가 만 65세가 되어 메디케어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싯점이 되면 어떻게 해야할까.
메디케어 가입 신청을 하고 보험 가입이 확인 되면 커버드 캘리포니아에 본인 보험의 중단을 신청만 하면 된다. 메디케어 보험은 나이가 되었다고 자동으로 나오는 보험이 아니라 자진신청해야 하는 보험이고, 커버드 캘리포니아에서는 메디케어 가입여부 확인이 바로 안 되므로 자진 중단 요청을 해야 한다.
메디케어 가입자격이 주어졌는데도 가입을 안 할 경우 벌금이 발생한다. 물론 직장에서 제공하는 건강보험등에 가입하고 있다면 예외다.
그렇다면 메디케어 신청을 안 하고 커버드 캘리포니아 보험에 계속 잔류하고 있어도 될까? 그렇지 않다.
커버드 캘리포니아에서는 가입자가 만 65세가 된 경우 현 보험에 있지 말고 메디케어 보험으로 바꿀 것을 요구하고, 안 나갈 경우 그간 받던 보험료 정부 보조금이 중단되며, 가입중인 보험에서도 강제로 내 보낸다.
메디케어 보험 가입자격은 장애인으로 등록이 되어 EDD에서 장애인 혜택을 2년 이상 받거나, 말기 신장질환자나 루게릭병 환자라면 즉시, 그리고 만 65세가 되면 나오는데 이 경우 시민권자이거나, 미국내에 5년 이상 연속적으로 합법적 영주 거주자이어야만 한다.
그런데 나이가 60세가 넘어서 미국으로 이민 온 경우에는 65세가 되는 싯점에 영주권은 취득 했어도 5년의 거주기한을 못 채우게 된다. 이런 경우 아직 메디케어 가입자격이 없는 상태이므로 커버드 캘리포니아에서 보험료 정부지원을 받아가며 계속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그러다가 만 5년이 지나 자격이 나오게 되면, 그 때는 메디케어 보험으로 전환을 해야 한다.
메디케어보험은 쉽게 입원용 보험이라 표현하는 파트 A보험과, 외래 진료시 사용하는 파트 B 보험으로 나뉘는데, 파트 B 보험료는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일지라도 최근 소득액에 따라 일정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반면 파트 A 보험료는 10년 이상 소득신고를 하고 세금을 납부해 온 경우엔 보험료 부담이 없다.
10년(40분기)을 못 채운 가입자에게는 파트 A보험료가 있다. 세금신고한 실적이 29분기(7.25년) 이하일 경우에는 2022년 기준으로 월 $499의 보험료를 내야 하고, 30에서 39분기(7.25년에서 10년 미만) 동안 신고를 했다면 월 $274의 보험료가 발생한다.
65세 이전에는 저소득층이라 정부지원을 많이 받아 적은 보험료로 가입해 왔는데, 은퇴 시점이 되어 소득도 주는 판에 메디케어 가입을 하려고 보니 세금 신고한 기간이 적어 지금보다 훨씬 많은 보험료를 부담할 수도 있다. 게다가 약보험까지 추가로 의무가입해야하니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는 전국민 의료보험이 없던 1965년 노년층을 위해 도입된 메디케어 의료보험법과, 1996년 오바마 대통령이 시작한 전국민 의료보험법(일명 오바마 케어 법)이라는 서로 다른 두 법의 차이에서 발생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10년 이상 미국에서 세금납부를 할 때 순수한 세금 외에 본인의 사회복지 연금과 파트 A 보험료를 같이 납부해 왔기에 받는 결과이다 보니 납부를 안 해 온 사람에겐 파트 A 보험료 부과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어서 부당하다고 할 수는 없다.
물론 저소득층 대상으로 제공하는 무료보험인 메디캘(Medi-Cal) 보험도 주어진 경우엔 이 모든 보험료가 면제 된다. “미국에선 아주 부자이거나, 아주 가난해야지 중간쯤에 있으면 살기 힘들다”라는 말이 세간에 떠도는 데, 어쩌랴. 로마에 왔으니 로마법을 따르는 수 밖에.
▶문의 213-387-5000, calkor@calkor.com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로 추가 기소된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이 법원에 추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는 7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와 알선수재 혐의에 대한 노 전 사령관의 구속영장 심문을 한 뒤 오후 6시 30분께 영장을 발부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7일 당 혁신위원장 임명 30분 만에 전격 사퇴하면서 당내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안 의원이 사퇴 배경으로 지도부의 인적 청산 요구 거절과 일방적인 혁신위원 구성을 지목하며 당 대표 출마 의향을 밝히자 당내에선 지도부와 안 의원을 향한 비판론이 동시에 제기됐다.
오픈뱅크가 지난달 27일 LA다운타운 인터콘티낸탈 호텔에서 창립 20주념 기념식과 행장 이취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픈뱅크의 설립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영상으로 나누어 보는 시간과 함께 최화섭 이사장과 정수헌 이사, 민 김 행장의 은퇴와 오상교 신임 행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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