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짜리 임시 예산안' 극적 처리
공화당 강경파 "배신자" 하원의장 해임 추진 진통 예상
[뉴스포커스]
250억 달러 우크라 추가 지원 쟁점
연방 의회가 정부 '셧다운' 코 앞에서 일단 급한 불을 껐다. 의회는 연방 정부의 내년도 예산처리 시한 종료일인 30일 셧다운 약 3시간을 앞두고 45일짜리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자정 전에 서명하면서 셧다운 위기를 넘겼다. 공화당 강경파들이 요구해온 예산 대폭 삭감과 강력한 이민 정책 관련 예산을 포함하지 않는 대신 바이든 대통령이 요구한 재난 지원 예산 160억 달러 증액은 수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