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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브라질 대통령 선거 전후로 쿠데타를 일으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70·사진)이 11일 대법원에서 징역 27년 3개월형을 선고 받았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보도했다. 보우소나루 변호인 측의 재심 신청이 기각되면 판결이 확정돼 징역형이 집행된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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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 연속 증가세…인구 10만명당 80. 58명 꼴. 여성이 남성의 7. 3배…최고령자는 114세 여성. 일본에서 100세 이상 고령자 수가 55년 연속 늘면서 1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생노동성이 경로의 날(9월 15일)을 앞두고 지난 1일 기준으로 집계한 100세 이상 인구는 9만9천736명으로 1년 전보다 4천644명 증가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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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관세 폭탄을 풍자한 한정판 시계를 발매해 화제다. 1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와치는 지난 10일 ‘만약…관세가?’(WHAT IF…TARIFFS?)라는 이름을 붙인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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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강력한 이민 억제 정책을 편 여파로 6년 뒤부터는 이민자를 제외한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새로 펴낸 '2025∼2055 인구 예측 보고서 개정판'에서 출생률에서 사망률을 뺀 자연증가율이 2031년부터 마이너스로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11일 보도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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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신축할 연회장의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더 키워 900명을 수용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NBC 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N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조금 더 크고 세계 어디에서나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라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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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이란 등 19개국 국민의 학생 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입국 금지 조치를 시행하면서 대학에 합격하고도 미국에 오지 못해 입학하지 못하는 대학 신입생이 속출하고 있다고 AP통신이 13일 전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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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관세 부과가 본격화된 올 2분기(4∼6월) 세계 주요 자동차 수출국 가운데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이 가장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30억 달러가량 급감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미국 현지 재고가 바닥나는 3분기(7∼9월)에 더 큰 문제가 생길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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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호텔산업이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여름 성수기에도 주요 관광 도시의 호텔 예약률이 뚝 떨어졌다. 경기 둔화외에 까다로워진 이민·비자 정책과 관세 확대 등 대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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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4.5% 한달만 하락…"특검법 결렬 등 정치혼란"[리얼미터]
전주 대비 1. 5%p↓…민주 44. 3%로 0. 3%p↓·국힘 36. 4%로 0. 2%p↑.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4. 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4.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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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민단속 중 또 사망자 나와…시카고서 불체자 사살돼
미국 이민당국이 시카고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이던 와중에 체포를 피해 도주하던 멕시코인 남성을 사살했다. 12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과 AP 통신 등이 국토안보부(DHS)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이날 히스패닉계가 다수 거주하는 시카고 교외 프랭클린 파크 마을에서 지나가는 차량을 정차시키고 단속을 벌였다.
202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