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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빌라서 실종된 6세 어린이 16시간만에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

    (청도=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풀빌라에서 실종된 6세 어린이가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북 청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9분께 경북 청도군 한 풀빌라에서 가족과 함께 투숙 중이던 6세 A군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故조석래 효성 회장, '세 아들 우애 당부' 유언장 남겨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형제의 난'을 이어온 세 아들에게 화해를 당부하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겼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별세한 조 명예회장은 작고하기 전인 지난해 대형 로펌 변호사 입회하에 유언장을 작성했다.

  • "테슬라 美공장 대기오염 물질 수백차례 배출"…환경단체 소송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공장에서 대기오염 물질을 대량 배출했다는 의혹으로 소송을 당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비영리 단체 환경민주주의프로젝트는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대기청정법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전날 샌프란시스코의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 스승의 날과 휴일 겹친 교사들 "오히려 좋아…학교 있으면 불편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1. '스승의 날'이 휴일(부처님 오신 날·15일)이라서 오히려 좋아요. 학교 가면 골치만 아파요". 서울 공립 중학교 교사 10년 차인 A씨. 올해는 스승의 날인 5월 15일이 법정공휴일인 부처님 오신 날과 겹쳐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 "피싱 당해서…" 책 빌리는 노인들 노후 자금 뜯은 도서관 사서

    (강릉=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경찰 행세를 할 아르바이트생까지 써가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당한 척 급전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의 퇴직금과 자녀 결혼자금, 노후 생계자금을 가로챈 사기꾼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 악어와 맨주먹 사투로 자매 구한 英여성 '용감한 시민상'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휴가지에서 악어와 맨주먹으로 맞서 자신의 쌍둥이 자매를 구해낸 영국 여성이 왕실에서 수여하는 의인상을 받는다. BBC 방송은 14일(현지시간) 버크셔 샌드허스트에 사는 여성 조지아 로리(31)가 의로운 일을 한 민간인에게 수여되는 영예인 '국왕의 용맹 메달'(King's Gallantry Medal)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 "틱톡에 생계 의존"…틱톡 크리에이터들 美정부 대상 소송 제기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은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 英서 한인 부시장 탄생…'뉴몰든 방문 찰스3세 안내' 지방의원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영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한인 부단체장이 탄생했다. 런던 남서부 킹스턴 자치구(borough, 자치도시) 의회는 14일(현지시간) 밤 연례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계 박옥진(영어명 엘리자베스 박·57·자유민주당) 구의원을 부시장(deputy mayor)으로 선임했다.

  • '이웃 성폭행 시도' 한국 남성, 싱가포르서 8년4개월반 징역형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싱가포르에서 같은 아파트 이웃 주민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50대 한국 남성이 8년4개월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5일 스트레이츠타임스와 CNA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싱가포르 고등법원은 아파트 수영장에서 여성 주민을 성폭행하려 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조 모(51) 씨의 강간미수·성추행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지난 13일 이같이 선고했다.

  • 파월 금리 동결 시사에 증시 '들썩'…세계 주가지수 최고치 경신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동결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세계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고 있다. 1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세계 주가지수(ACWI 지수)는 전날 역대 최고치로 장을 종료한데 이어 이날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