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세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상위급 대회인 챔피언스 몽펠리에에서 대만의 에이스 린윈루를 꺾고 8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21위인 장우진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에서 세계 11위 린윈루에게 3-2(2-11 12-10 8-11 11-6 11-6) 역전승을 낚았다. 이로써 장우진은 8강에 올라 이상수(삼성생명)-카낙 자(미국) 승자와 준결승 티켓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