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일로 경기가 많이 없었던 6일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한인 선수들의 모습은 전혀 볼 수가 없었다.
이날 경기가 있었던 한인 소속 팀은 강정호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이대호의 시애틀 매리너스, 김현수의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 세팀이었지만 한인 메이저리거는 모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고, 대타나 대수비로도 출전하지 않앗다.
시애틀은 클리블랜드와의 세이프코 필드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했고, 볼티모어는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4-1의 역전승을 거뒀다.
PNC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피츠버그와 뉴욕 메츠의 경기를 비로 순연돼 강정호는 동료들과 함께 하루 휴식을 취했다.
한편, 오승환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박병호의 미네소타 트윈스는 이날 경기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