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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월 주요도시 주택가격 전년대비 4.5%↑…공급부족 영향
올해 2월 들어 미국 주요 도시들의 주택 가격이 4%대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는 2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20개 도시 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4. 5% 상승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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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블랙아웃'에 일상 마비…아날로그적 여유 찾기도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대규모 정전 사태는 전기와 인터넷에 의존하는 현대 사회의 취약성을 극단적으로 드러내는 동시에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28일(현지시간) 낮 12시 33분 갑자기 전기 공급이 차단된 스페인에서는 깜깜해진 저녁이 돼서야 전력망이 일부 복구되기 시작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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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폭탄, 美성탄절 악몽 되나…어린이 선물 대란 예고
"관세가 없어지는지 2주 정도 더 기다려보고 발주를 넣으려고 해요. 하지만 관세가 계속된다면 사업을 잠시 접어야겠죠. ". 미국 아동도서 제조업체인 '스토리타임 토이즈'의 대표 카라 다이어씨는 다가올 크리스마스 시즌을 생각하면 벌써 머리가 복잡하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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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론에 선 그은 美민주…"지금 채택할 전략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미국 정치권 일각의 주장에 대해 야당인 민주당 고위인사가 선을 그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연방하원 민주당 간부회의 의장인 피트 아길라(캘리포니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 "민주당이 지금 채택 가능한 전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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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학내 反유대·反무슬림정서 조사결과 발표…"분열 심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로부터 반(反)유대주의를 방치했다는 비난을 받는 미국의 명문 하버드대가 학내에 반유대주의와 반무슬림 정서가 모두 팽배해 있으며 정치적 양극화가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내놨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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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과 무역전쟁은 트럼프의 잘못된 선택"…美 패배론 부상
고율 관세 부과로 중국과 무역전쟁을 촉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택은 애초 잘못된 판단이었다는 주장이 영국 언론을 통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두 경제 대국이 벌이는 이른바 '고통 경쟁'에서 중국의 버티는 힘이 더 커 결국 미국이 패배할 거라는 분석이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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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국전 영상 보여주며 美 겨냥 "절대 무릎 꿇지 않겠다"
중국 정부가 냉전 시기 영상까지 동원해 자국에 '관세 폭탄'을 퍼부은 미국에 절대 무릎을 꿇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중국 외교부는 29일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에 '절대 무릎 꿇지 마라'(Never Kneel Down!)'라는 제목의 2분 19초 분량 영상을 올렸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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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분기 성장률 -0.3%…'관세전쟁' 트럼프 임기 첫 분기 역성장
올해 1분기 미국 경제가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시행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기업들이 재고 확보를 위해 수입을 크게 늘린 게 성장률 하락의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다. 미국 경제가 분기 기준으로 역성장한 것은 지난 2022년 1분기(-1.0%) 이후 3년 만이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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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100일 트럼프, 관세 자찬하며 "협상 오래 걸리면 그냥 정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취임 100일을 맞아 지지자들과 대규모 집회를 열고 그간 행정부에서 시행한 정책을 자화자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머콤카운티에서 개최한 집회에서 집권 2기 취임 이후 지금까지 활동에 대해 "우리나라 역사상 그 어느 행정부보다 가장 성공적인 첫 100일"이라고 주장했다.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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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쓰러졌어요" 외침에 임신 7개월 차 간호사가 내달렸다
임신 7개월째인 간호사가 응급조치로 경련 환자를 살려내 화제다. 30일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소속 최애리 간호사는 지난 13일 국립괴산호국원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진 환자의 목숨을 구했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