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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성 꽉 막힌 티몬·위메프…'외부 긴급 수혈' 가능할까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이커머스 생태계 기반을 뿌리째 뒤흔드는 상황에서 모기업 큐텐이 어떤 방식으로 이번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지 주목된다.

  • 美떠나 귀국 中과학자 비율 75%로 급증 까닭…'스파이 분쟁'탓?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미국 내 연구 생활을 포기하고 고국행을 택한 중국 과학자 비율이 이른바 미국의 '차이나 이니셔티브'(China Initiative) 이후 75%로 상승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미국 내에서 사실상 중국 과학자들을 겨냥한 스파이 색출 작업이 수년간 벌어 지자 중국 과학자들 영구 귀국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 젊은 언어로 정치권에 '새바람'…해리스 연설 스타일 주목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미국 민주당 내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정치권에는 없던 그의 독특한 연설 스타일도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민주당 내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배경에는 비유와 젊은 층의 언어를 구사하는 그만의 독특한 연설 스타일이 있다고 분석했다.

  • "아이 안 갖겠다"는 미국인 5년 만에 37%→47%…이유는?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아이를 안 낳겠다는 미국인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작년 8월 7∼27일 자녀가 없는 미국의 50세 미만 성인 7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 '마지막 퍼즐' 오바마, 해리스 지지 선언…후보 확정 '쐐기'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겠다는 뜻을 26일(현지시간) 공식적으로 밝혔다. AP, AFP,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해리스 부통령의 캠프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가 전화를 걸어 지지를 표명하는 장면을 담은 짧은 영상을 이날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 "열에 아홉은 국시 안 본다"…의사 배출 '절벽' 우려

    국시 실기 접수 마감…"4학년 중 미응시자 최소 95. 5%" 관측.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오진송 기자 = 의대 4학년 학생들 대다수가 의사 국가시험을 치르지 않을 것으로 관측돼 내년도 의사 배출이 심각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 위메프·티몬 달려온 고객 아우성…"환불자금 동났나"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강애란 박형빈 기자 = 큐텐그룹 산하 온라인쇼핑몰 티몬과 위메프가 26일 고객 환불을 진행했으나 사실상의 '영업 마비'로 카드 결제 취소가 막힌 상태에서 환불금 입금 속도가 따라주지 못해 불만이 폭주했다.

  • 티몬 본사에 수천명 몰려와 환불 요구…압사사고 우려까지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이미령 최원정 기자 =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티몬 신사옥 건물에는 정산 지연 사태로 직접 환불을 받으려는 소비자 수천명이 몰려들었다. 전날부터 계속된 소비자들의 항의에 결국 현장 환불을 시작한 티몬 측에서 이날은 1천명 이상 환불이 어렵다고 공지하자 현장에서는 고성이 터져나오며 일순간에 아수라장이 벌어지기도 했다.

  • 뒤숭숭한 개회식 전 파리의 아침…비 내리고 철도망 공격까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홍규빈 이의진 기자 = 올림픽 역사상 가장 성대할 걸로 기대받는 '센강 개회식'을 앞둔 26일(현지시간) 오전부터 파리가 뒤숭숭하다. 날씨부터 우중충하다. 흐린 구름에서 떨어지는 부슬비에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우산을 들었고, 일부는 비를 맞으며 걸음을 보챘다.

  • '쯔양 공갈' 혐의 유튜버 구제역·주작감별사 구속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천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공갈, 협박, 강요 등의 혐의를 받는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