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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지지 전력' 후보 공천에 국힘 지지층 반발…울산정가 어수선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국민의힘이 국민추천제를 통해 4·10 총선에 나설 울산 남구갑 후보로 김상욱 변호사를 공천한 가운데, 김 변호사가 2012년 당시 대선에 출마한 문재인 전 대통령(당시 민주통합당 후보)을 지지한 전력을 두고 지역 정가가 어수선하다.

  • 민주 '盧 비하발언' 양문석 공천 유지 가닥…비명계 반발 계속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 논란을 빚은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사실상 가닥을 잡았다. 발언 대상이 전직 대통령이라는 정치인이다 보니 '목발 경품' 거짓 사과 논란의 정봉주 전 의원 등 여타 사례와 다르게 봐야 한다는 게 당 지도부 시각이지만, 친문(친문재인)·친노(친노무현)계의 반발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 바이낸스CEO "ETF 효과 이제 시작…비트코인 8만달러 돌파 전망"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리처드 텅 최고경영자(CEO)는 기관투자자들이 향후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더 많은 자금을 쏟아부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약 1억700만 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틱톡 어쩌나…미 의회 압박 가중 속 사업도 '정체'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미국 의회의 퇴출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미국 내 사업도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미국 하원은 지난 13일 중국 바이트댄스가 자회사인 틱톡을 매각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금지에 직면하도록 하는 법안을 압도적으로 승인한 바 있다.

  • 기술주라도 돈 못벌면 주가 급락…미 증시 버블 논란 '무색'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올해 들어서도 일부 종목의 주가가 급등해 증시 전반에 버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돈을 잘 벌지 못하는 기술주들 주가는 맥을 못 추고 있어 버블 논란을 무색하게 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 "낭만적 결혼에서 동반자 결혼으로"…미국 혼인율↑ 이혼율↓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 봉쇄 조치가 지난 시점인 2022년 혼인율은 증가하고 이혼율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NCHS)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2022년 미국 혼인율이 1천명당 6.

  • 5선 푸틴, 서방에 "러-나토 충돌 가능, 현실화시 3차대전 근접"

    (모스크바·서울=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이도연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대선에서 5선 고지를 확정한 직후 서방을 향해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충돌은 세계 3차대전에 근접한 것이라는 경고를 했다.

  • "'시한폭탄' 이고 사는 불안" 고통받는 환자들

    (전국종합=연합뉴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머리 위에 이고 산다고 생각하니 너무 불안해 제대로 생활할 수가 없습니다. ". 뇌동맥류를 앓고 있는 김모(53)씨는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가 발생하기 닷새 전인 지난달 14일 대전의 한 상급종합병원에서 수술이 시급하다는 전문의 진단을 받았다.

  •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발 발사…한 달 만에 도발 재개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김준태 기자 =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지난달 14일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지 33일 만의 도발 재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제재 대상인 탄도미사일 도발로 보면 지난 1월 14일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에 이어 64일 만이며, 올해 들어 두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다.

  • LA다저스 "날계란 투척 20대 처벌불원"…재발 방지는 당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한국에서 열릴 미국프로야구(MLB) 개막 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입국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구단이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20대 남성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최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발생한 날계란 투척 사건과 관련해 다저스 구단으로부터 처벌 불원 의사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