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6시즌 NBA 파이널 7차전이 마이클 조던이 뛰었던 1998년 이후 가장 높은 TV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7차전 미국내 TV 시청률이 15.7%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SPN은 '미국 내에서 이 경기를 TV를 통해 본 사람이 3080만 명 정도로 집계됐다'며 '이는 1998년 조던이 시카고 불스의 우승을 이끌었던 챔피언결정전 6차전 이후 최고치'라고 설명했다.
시청률은 클리블랜드의 우승이 확정된 이후 최대 22.5%까지 올라갔고, 클리블랜드 인근 지역에서는 46.3%까지 치솟았다.
시카고와 유타 재즈가 맞붙었던 1998년 챔피언결정전 6차전 평균 시청률은 22.3%, 시청자 수는 359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