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김동현(34)이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UFC는 오는 8월20일 라스베가스의 T모빌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2에서 김동현이 닐 매그니와 웰터급 매치를 갖는다고 28일 발표했다.
UFC에서 2연승을 거두고 있는 김동현은 작년 11월28일 서울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79에서 도미닉 워터스에 승리를 거둔 뒤 허리 부상으로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9개월 만에 옥타곤으로 복귀한다. 김동현은 현재 웰터급 9위에, 매그니는 7위에 랭크돼 있다.
UFC 202에서는 임현규(31)도 술탄 알리예프(러시아)와 승부를 벌인다.
UFC 202의 메인 이벤트는 코너 맥그레거와 네이트 디아즈의 페더급 타이틀전이다.